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 어버이날 어머님과 함께 다녀온
용인 한택식물원 이야기 함께해요.
방문 당시 봄꽃페스티벌이 한창이였던 한택식물원.
다양하고 고운 꽃들이 가득했는데요.
먼저 한택식물원 정보 공유할께요.
관람시간은 09:00~일몰시, 매표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동절기 오후 4시 40분)로
계절에 따라 변동되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길 바라며 연중무휴랍니다.
입장요금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어요.
봄꽃이 가득. 지금은 수국 등 여름꽃이 가득할 한택식물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침고요수목원도 정말 좋아하지만 저는 이곳을 좀 더 좋아라 한답니다.
이유는 바로바로!!! 넓은 산책로 때문인데요.
물론 중간중간 좁은 산책로도 있지만,
대부분 넓은 산책로가 많고 잘 정돈되여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좋으며
산책로가 넓으니 이쁜 꽃앞에 서서 감상하는 것도 여유롭고 사진찍기에도 수월해서 더 좋더라구요.
물론 두 곳은 면적에서도 차이가 있어 같은 인원이 입장을 해도 다를 수 밖을 없을거 같습니다.
한택식물원이 아침고요수목원의 2배 면적이거든요. 그러니 당연한 거겠죠? ㅋㅋ
또 이곳은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덜 해서 그런것같기도 한데
이래저래 훨씬 한적하고 여유로워 꽃놀이하기엔 더 좋답니다.
솔직히 아침고요수목원은 방문하면 정말 이쁜데,
사람구경을 하는지 꽃구경을 하는지.. 특히.. 주말엔 백만명의 사람들에 지치는 반면,
이곳은 그동안 주말에 방문해도 그렇게 사람에 지치는 일은 없었답니다.
다만, 이번에 갔을 땐 시기때문이였는지.. 비료.. 냄새가... ㅠㅠ 윽...ㅋㅋ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택식물원을 제가 더 좋아하는 한가지의 이유가 또 있는데요.
이곳엔 바오밥나무가 있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한택식물원!!!!
혹시... 그새 다른 수목원에도 바오밥 나무가 생겼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알고 있답니다. ㅋㅋㅋ
제가 어린왕자를 엄청 좋아라했거든요.
책 속의 바오밥 나무를 멀리가지 않고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이 바오밥 나무를 보기위해 2~3년에 한번씩 한택식물원을 방문하고 있답니다.
댜앙한 꽃들과 나무들로 공기도 좋고, 새소리와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
얼마전에 다녀온 장미축제때처럼 어머님과 또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택식물원 지금은 이렇게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근데.... 튤립이... 거의 없더라구요. 윽... 시기를... 놓치고 간... 흑...
그래도 지난번엔 튤립을 엄청 봤으니 그렇게 또 위로를 했답니다.
자연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가득한 한택식물원.
또 2년 후에 다시 가볼 생각인데 그땐 가을에 가볼까 하고 있어요 ^ㅁ^
생각해보니 가을의 수목원을 가본적이 없더라구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ㅋㅋ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덧글로 어디로 담아가시는지 남겨주시고,
담아간 공간엔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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