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촌데이트 이야기 이어갈께요.
CAFE KOSUI/카페 코수이는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 370m 직진합니다.
사거리가 나오면 직진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65m 더 이동하면 도착!!
이곳도 서촌에서 유명한카페,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저흰 운이 좋았는지 1층이랑 2층에 자리가 있었어요. 고민하다가 2층에 자리를 잡고,
와플과 바삭라떼 그리고 하나 더....는 뭔지 이름이 기억안나요
메뉴판 ㅋㅋ 음료 사진에 노랑색화살표 저거 주문했어요. ㅋㅋ
2층 카페인 코수이, 내부는 가정집을 리모델링한듯 방이 나눠져 있답니다.
여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2개 있고, 안방지역?? 거실지역?
상상을 할 수 있는 공간들에 다양한 의자들, 테이블마다 스텐드가 있어요.
2층엔 테라스도 있는데.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왔지만 방문했을 당시엔 겨울이라.. 추운,
요즘은 또 덥겠죠? 다가오는 가을에 가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자리잡은 2층 공간입니다. 구석자리 아주 맘에 들어요.
꿈남편과 셀카찍고,
사진 찍으며 10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진동벨이 울립니다.
바삭라떼는 시나몬을 구워?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앗!! 앞머리!!! 또 갈라졌네요 ㅋㅋ 정말 여자분들은 너무나 공감하는 싫음 ㅋㅋㅋ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ㅋ 음료, 카카오초코에 바나나가 들어가는 건데
몽키바나나? ㅋㅋ 이걸 생각하고 주문을 했답니다.
맛은 있는데 생각했던 맛은 아니더라구요.
바나나 맛은 약하고 초콜릿이 강해요. 초코쉐이크보다는 부드러운, 그런 맛이에요.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해요.
그리고 코수이에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바삭라떼!! 이름부터 넘 귀엽죠? 비주얼도 만족스럽고 기대됩니다.
라떼위에 시나몬 가루를 올려 구운 후 생크림을 올린,
약간은 쓴맛의 커피에 시나몬가루가 녹아들어! 달달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서촌을 가신다면 바삭라떼 드셔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흰 반했답니다. 이날 이래저래 많이 반하고 왔네요 ㅋㅋ
아!! 와플.. ㅋㅋ 이야기를 안 할뻔했네요.
와플은 평범하답니다. 특별할것이 없었지만
두가지 음료다 달달했기 때문에 깔끔한 와플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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