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여행 둘째날, 우도여행 그 마지막 일정 이야기 함께해요.
검멀레해변(http://ggumosi.tistory.com/57)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향한 곳은 하고수동해수욕장입니다.
정말 환상적인 바다색!!!!!
흰모래와 조화를 이뤄 너무나 아름다운 하고수동해변은
서빈백사/산화해수욕장(http://ggumosi.tistory.com/54)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모래는 반대로 광장히 고와요.
그래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이 아름다운 바다에서 또 그냥 지나쳐 갈 수 없어서 커플 사진을 몇장 찍었어요.
사실 백사장에 앉아서 찍고 싶었는데 삼각대 조정하기 귀찮아서 ㅋㅋ 그냥 서서 찍기로ㅋㅋ
근데... 바람이... 좀만 덜 불었으면......
저는 머리가 계속 2:8이 되고 꿈남편은 공작새 스타일 ㅋㅋㅋㅋ
하지만 그덕에 웃음은 빵빵 터졌답니다.
반짝반짝 아름다운 바다에서,
꿈남편♡꿈모시.
날씨는 더워지고 이제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이 바다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내시겠죠?? 부럽습니다!!!!
저흰가 갔을땐 좀 썰렁해서... 아우아우.
이렇게 우도 일정이 끝났습니다.
아쉽고 또 아쉽고 더 많은 곳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다음에 우도를 가게되면 꼭 1박을 하고 싶어요.
더 많이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우도로 들어왔던 하우목동포구로 다시 돌아와
이제 우도를 떠납니다. 성산포에서 이미 왕복표를 끊었기 때문에
대합실에서는 승선표만 작성해서 줄을 서면 되요.
이제 떠납니다. 안녕 우도!!! 또 오마!!!
차에서 내려 배 2층으로 올라 우도도 바라보고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바라봅니다.
갈매기들의 추격이 이어지고,
제주도로 돌아왔어요.
우도에서 돌아와 향한곳은 성산일출봉입니다.
원래는 정상까지 올라야했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5년전 올라가보기도 했고 힘들기도하고 ㅋㅋ 그래서 이번엔 성산일출봉 오르는 걸 포기하고,
주차장 끝쪽에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걸로 대신했습니다.
한적하니 이곳으로 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서
벤치에 앉아 성산일출봉을 온전히 저희만의 것으로 만들기도 했는데
이런 소소한 여행의 기억이 더 오래 남는듯하네요.
위 4장은 5년전 성산일출봉에 올라 찍은 사진들이에요.
이번에 가니 성산일출봉 앞쪽이 많이 변했더라구요.
입구며 가게들도 많이 생기고 제대로 관광지가 되여 있었는데요.
이 경치는 변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되니 제주도 여행하시는 분들
성산일출봉의 멋진 풍경 꼭 즐기고 오시길 바래요.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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