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SOL BEACH) 산토리니광장 그리고 CAFE DAVIDOFF/카페 다비도프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삼척 쏠비치, 산토리니 광장과 CAFE 다비도프 이야기 함께해요.

삼척 쏠비치에서의 둘째날, 

우리 일출보자!!라고 했지만.. 이미 해는 중천!!

사실 8시쯤 일어 났답니다. ㅋ 그러니 그렇게 중천은 아니죠? ㅋㅋ

조카들이 워낙 일찍 기상을 하다보니 여행을 가거나

꿈오빠네 가서 자도 7시면 거의 일어나는거 같아요 ㅋ 좀 늦으면 8시? 

그 날 새벽 2시까지 놀다 잔 어른들은 헤롱헤롱했지만,

어린 조카 둘이 일어나서 놀고 있으니 어른들도 자연스레 일어나게 된답니다.

리조트 안에서 심심해하는 조카들을 위해 산책에 나섰습니다.

날씨도 좋고, 앞으로 보이는 풍경은 더 좋고,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 구경도 실컷했고

쏠비치도 다양한 방향으로 보니 더 이쁘더라구요.

조카들에거 여기저기 피여있는 꽃들 이름도 알려주고

꽃향기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책하다 발견한, 매직아트.

또 이건 언제 알았니? ㅋㅋ

당당하게 걸어가서 의자에 앉고는 포즈를 취한 첫째조카!!!

고모 사진 찍어줘!!라고 외치는 모습!!! 아주 자연스럽더라구요.

사진 좀 찍어본? ㅋㅋ 많이 컸구나!!

산책길은 이어져서 산토리니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조형물과 교감하는 꿈오빠!!! 아빠의 진지한 모습에 아기들은 어리둥절했는데요 ㅋㅋ

첫째조카는 저에게 아빠가 뭐하는지 물었어요.

저는 교감하는 거라고 말해줬는데 교감이 뭐냐고 또  묻더라구요.

교감은 서로의 마음을 아는 거라고 했습니다.

"고모가 꿈조카를 사랑하는 거 알지? 고모도 꿈조카가 고모를 사랑하는 걸 알아 그게 교감이야"

라고 설명했는데, 뭔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제대로 설명한 게 맞을까요? ㅋㅋ

아이에게 뭔가를 알려주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산책을 마치고 다시 룸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먹으러 출동!!! 

저희는 전복해물뚝배기를 먹방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할께요.

아침 식사 후 다시 쏠비치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짐은 차에 실어두고 레일바이크 시간까지 산토리니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산토리니 광장은 삼척 쏠비치 모든 건물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건물을 나와 이정표를 따라가면,  

산토리니 광장의 상징이죠?

모두가 알고 계신 그 뷰!!!!

쏠비치에 있는 동안 이 뷰를 계속 보게 된답니다. ㅋㅋ

바로 정면으로 파랑벤치가 있어요.

제일 인기가 많은 벤치인데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앉아서 여유를 즐기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커플사진 빼놓을 수 없었는데 삼각대를 안 갖고 올라갔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사진 센스가 없는 ㅋㅋ 꿈오빠에게 부탁했고 아쉽긴하지만 이렇게라도? 커플사진을 남겼네요. ㅋ

중앙 벤치말구도 그 옆으로 벤치들이 쭉 있답니다.

​

저멀리 보이는 수평선.

뷰가 정말 이국적이죠?

삼척에서 만나는 산토리니네요.

그리스 안가도 되겠어요!!는 아니고 그리스 가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아주아주 많이 가보고 싶어요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있답니다. 

조카는 분수가 나오자마자!! 신나서 또 뛰어다니고,

저는 뒤에 졸졸 따라다니며 ㅋㅋㅋ 또 추격전을 했습니다. ㅋ

산토리니 광장의 밤 풍경이에요.

밤산책하기에도 참 좋답니다.

밤에도 알록달록 조명들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구요.



  

이 조형물은.. 밤에 교감하면 더 좋을 듯하죠?? ㅋㅋ

뭔가 더 있어보이는 분위기ㅡ, 손가락 끝에서 광선이 삐리릭 나올거 같은? ㅋㅋ 으하하하하하

근데 저는 이거보고 프로메테우스가 생각났어요 ㅡㅁㅡ

그래서 무섭다며 혼차 호들갑을 떨었답니다.

산토리니 광장은 쏠비치에서 숙박을 안하셔도 많이들 찾아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유치원 아이들이 소풍 온것도 봤어요 ㅋㅋㅋ

삼척에 오시면 들려서 구경하기 좋은데,

CAFE 다비도프도 있으니 커피 한잔도!! GOOD!!!

가격도 나름 괜찮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우유나 나뚜루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아이들 있는 분들도 넘 좋겠죠?

꿈남편은 아메리카노 그리고 저와 비너스 언니는 카페모카를 마셨고,

꿈조카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냠냠.

뜨거워진 태양 아래서,

커피마시며 분수보며 룰루랄라 ♪

아!! 커피맛도 꽤 괜찮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널널하죠?

주말이나 성수때는 좀 더 치열하지 않을까 싶네요.

  

 

꿈조카와 비너스 언니와 셀카 셀카!

여우가 되여봤습니다. ㅋ

  

꿈남편과도 셀카놀이!!!

요즘 진짜 제대로 중독된 꿈부부랍니다.

뭔가 자신감이 생긴다고 할까요?? 음하하하하하하

한동안도 어플놀이는 계속될 듯 합니다. 이힛!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시간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