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별내 맛집, 목향원 이야기 함께해요.
봄을 기다리던 어느 날, 비너스 언니와 찾아갔던 목향원!
평일 낮시간인데도 주차된 차들이 많았는데요.
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의 촬영지라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
여튼 짚으로 덮인 초가집. 그리고 그 곁에 항아리들.
초가집들 앞쪽으로 작은 연목까지!!! 풍경도 멋지고 산속이랑 공기도 좋더라구요.
주차를하고 내려가면, 어느 초가집으로 들어갈지를 안내해주신답니다.
저희는 테이블 좌석이 있는 초가집으로 안내받았어요.
어디 앉을까하다가 고민하다가
야외 풍경이 훤히 보이는 창가자리로 자리를 잡았어요.
나중에 다른 초가집에 들어가봤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석에 앉을 수 있는 룸좌석이 있더라구요.
자리가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여유가 있다면 원하는 좌석을 말씀드려도 좋겠어요.
목향원은 단일 메뉴예요.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인원수만 확인하고 메뉴가 바로 나온답니다.
제일 먼저 세팅되는건 유기농 쌈채소.
상추 케일, 적근대 등 골고루 나온답니다.
밥은 3가지 색의 건강한 밥이 나오는데요.
백미, 흑미, 조랍니다.
밥이 엄청 찰지고 맛있어서,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된장찌개와 게장. 무채
버섯과 나물과 김치.
반찬들도 먹을만큼 적당하게 담겨 나온답니다.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살짝 간이 강한것도 있었지만
밥이랑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우렁이 강된장도 나온답니다.
뒤적뒤적 잘 섞어두고,
고기까지 나오면 푸짐한 한상 완성.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석쇠불고기.
넘넘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맛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광릉불고기랑 맛을 비교해서는 개인적으로,
광릉불고기가 더 좋긴했는데 분위기며 친절도 면에서는 목향원이 더 좋았어요.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기분좋은 날.
우리 잇님들께 늘 행복이 함께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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