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카페/고모리 카페> La Vigne/라빈느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설연휴 첫날, 친정식구들과 출동했던 포천 카페, 라빈느 이야기 함께해요.

그 전에, 장우가든에 가서 한우 먹방을 했답니다.

한우 한우!! 꿀맛 꿀맛!!!

음력 생일이 같은 며느리와 딸의 생일상이기도 했던,

입에서 스르륵 녹는 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먹기 좋게 딱 잘 구워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한우 맛있게 먹방하고 돼지갈비로 마무리!!

원래는 냉면도 먹었어야 했는데요.

이 날은 양념게장을 추가로 더 많이 주문하고 밥을 같이 먹어서 패스 했네요. 

다음엔 꼭 냉면도 먹방할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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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방하고 달리고 달려, 라빈느 도착이요.

건물 앞, 공터에 주차공간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런 곳은 또 주차가 필수죠?

  

유럽풍 느낌 가득한 건물외관!!

요즘은 외관이며 내부까지 이쁜 카페들이 정말 많아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찾아두고 아직 못 가본 곳들이... 30곳이.. 넘는....

올 봄엔 꽃나들이도 부지런히 하고 카페투어도 열심히 해보려구요 ㅋㅋ

  

내부는 1층~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테이블 자리로 모든 자리가 다 쇼파이기 때문에 좌석들은 다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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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조카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나무장작 난로,

여기저기 즐비한 소품들과 카약.

조카들이 만지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사실 좀 겁이 많은 아이들이라 ㅋㅋ

아뜨!라는 말과, 만지면 안된다고 하면 잘 만지지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요즘 노키즈카페들이 은근 생기고 있잖아요.

그래서 가기전에 미리 확인을 하고 갔는데 라빈느는 아이들과 함께가도 된답니다.

  

우리가 자리 잡았던 구석 자리예요.

한쪽구석에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쇼파엔 엉뜨방석이 있어서 창가자리에 히터가 따로 없어도 춥지 않고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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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기계가 있는 공간에 오토바이 두대가 떡 하니 있답니다.

하늘색의 캐비넷도 이쁘고

정말 곳곳에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어요.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룸들이 있답니다.

사실 저희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싶었지만 둘째조카가 유모차에서 자고 있어서

1층에 자리를 잡았던 거랍니다. 단체석도 있고 커플석은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 딱!! 

막혀 있는 공간도 있지만  경치가 훤히 보이는 자리도 있어요!!! 정말 탐났던 자리!!

다음에 간다면 2층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으려구요.

설연휴라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사진을 찍고 내려온 후 

손님들이 많이 왔는데요 다.. 2층으로 올라가더라구요 역시 ㅋㅋ 

 

외곽에 있는 카페들이 다 그렇듯.

최근엔 개인 카페들은 다 그런거 같은데요. 1人 1음료랍니다.

엄마와 꿈조카는 망고빙수를, 꿈오빠는 아이스초코, 비너스언니는 아이스바닐라라떼,

저는 카페모카, 꿈남편은 더치 과테말라를 주문했어요.

망고가 가득 담겨나온 망고빙수!!!

사진은 한쪽만 찍었는데 반대편에 아이스크림도 있었답니다.

센스있게 숟가락도 넉넉하게 주셔서 다들 조금씸 맛봤는데요. 맛도 좋았어요.

다만, 빙수 그릇이 너무 작아서 많이 흘렸어요.

조금 더 큰 그릇이거나 좀더 오목한 그릇이였음 했답니다.

꿈오빠의 아이스초코와 꿈모시의 카페모카!!!

아이스초코는 맛이 없을 수 없죠??

카페모카도 good!!! 커피 맛이 꽤 좋더라구요.

바닐라라떼도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인데 외곽은 거의 이 가격이고

나름 맛도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제일 이쁘게 나온 더치커피이거늘...

제가 다른 사진을 찍는 사이에 이미 더치커피를 만들어버린 ㅋㅋㅋ 꿈남편.

꽉! 하고 제가 소리를 질렀답니다. ㅋㅋ

꿈남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으하하하하하.

더치커피 역시도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