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태와의 수요모임에서 ㅋㅋ 출동했던 고양이부엌 이야기 함께해요.
고양이부엌은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로 나와
415m 직진하면 도착이에요.
멀리서도 독보였던 귀여운 외관,
커다란 창엔 레이스가 포인트로 달려있고
고양이 엽서 등이 붙어있답니다.
내부에도 고양이 쿠션에 그림들이 가득가득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할만한 인테리어인데
저와 태도 좋아라했어요. ㅋㅋ
좌석은 다 테이블석이랍니다.
주문서도 귀염귀염.
매콤한 맛과 반반, 짜짱 3종류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매콤한 맛은 죠스떡볶이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2人 반반소스를 주문하고
쫄면이랑 만두를 사리로 추가했어요.
아주 푸짐하게 나온 즉석쩍볶이!!! 와우!!
만두는 따로 담겨져 나왔어요.
사리로 추가한 쫄면, 정말 한가득!! 콩나물이랑 양배추며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랬네요.
보글보글 떡볶이 국물이 끓어오르면,
쫄면과 양배추등 위로 휘익! 휘익~
언넝 익어라 언넝 익어라!!
이때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ㅋㅋ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얼마나 돌던지 ㅋㅋ
떡볶이가 다 익을 때쯤 만두도 넣어줍니다.
이제 먹방의 시간!!! 떡볶이 떡은 쫄깃, 국물도 달짝지근하니 good!!!
즉석떡볶이의 아쉬운 점은 떡에 간이 살짝 덜하다는 건데요.
그럴 땐 또 국물 듬뿍해서 먹음 문제없죠!! 그래서 전 떡볶이 먹을 때 숟가락으로 먹곤해요.
즉석떡볶이의 쫄면은 진짜 꿀맛!! 으하하하하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즉석떡볶이 먹방했네요.
맛있게 먹방하고 계산할 때 발견한 고양이 저금통.
이거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ㅁ^
저금통 옆에 동전이 놓여 있었는데, 제가 다 하고 나온 ㅋㅋㅋ
물론 주인분께 허락받고 했답니다. 으하하하하하
꿈남편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자주 못 먹는데
오랜만에 즉석떡볶이 먹방 넘넘 좋았네요.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 못 먹은게 아쉬운데 흠..
다음엔 볶음밥도 꼭 먹을래요 ㅋㅋ
한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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