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구여행 이모저모) 동대구역/신세계백화점콘타이+카페뉴욕+호텔피아노

꿈모시 2017. 5. 29. 13:21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대구 다녀온 이모저모 이야기 이어갈께요.

 

지난 4월 대구풍등축제(http://ggumosi.tistory.com/274)를 위해 대구로 출동!!!
 

  

 

버스타고 내려가며 사먹었던 엔톡 복숭아향.

2% 맛이랑 아주아주 비슷해요.

 

휴게소는 금강휴게소를 들렸었는데,

금강휴게소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휴게소 뒷쪽으로 풍경이 아주 이뻤답니다.

버스에서 내려 간거라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뭐 대구 가는 길에 지나는 곳은 옥천군이니 여기 맞을 겁니다.


  
 
동대구역에 도착해서는 바로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했어요.
먼저 도착해 동성로에 가있던 사촌동생들을 만나 먹을까도 했지만 배도 너무 고팠고
저희는 미리 티켓수령을 위해 두류공원에 가야했기에 가까운 곳에서 먹기로 했답니다.
근데.. 하필.. 딱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대부분 웨이팅이더라구요.
빈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다 한자리 남은 콘타이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뿌님팟퐁커리(35,000원)와 새우팟타이 팟타이꿍(9,900원), 밥 추가를 주문했어요.

 
뿌님팟퐁커리는 금액이 좀 있다 했는데... 헉!!! 양이 진짜 진짜 많더라구요 ㅋㅋ
메뉴 나온거 보고 진짜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2인분 ㅋㅋ
괜히 이 금액이 아니였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이것만 시켜도 됐겠다 했답니다. 흑...

 
밥이랑 슥슥 비벼서 먹방을 했는데
생어거스틴보다 약간 더 달달한 맛이였어요.
그래도 맛있게 냠냠.

 
새우팟타이 팟타이꿍은 생어거스틴보다 맛있었어요.
메뉴들 맛이 비슷했는데 약간의 맛 차이가 있었답니다.
여튼 양이 많긴 했지만 저녁까지 어찌 될지 몰라 열심히 먹었답니다.

 

  

 

 

 

 

밥 든든히 먹고, 대구두류공원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잠시 쉬기 위해 찾아간 카페 뉴욕.

 





내부는 메인 공간이란 안쪽에 공간이 더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여유가 있었는데 점점 축제시간이 다가오면서 자리를 못 잡고 그냥 나가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사실 저희도 진짜 간발의 차이로 자리를 잡았어요.. 유후... 다행 ^^

 

음료는 꿈남편은 아메리카노(3,500원),

저는 카페모카(4,800원)를 주문했어요.

 

 



  

 

또 마침 잡은 자리가 창가라 좋았고 이곳에서 쉬며 컨디션도 회복 완료했답니다.

그런데......... 여기 커피 맛은 좀 아쉬웠답니다. 약간 밍밍한?

하지만 사장님 친절하고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라 괜찮았어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등축제를 보고
사촌동생들을 배웅한 후 저희는 예약해둔 호텔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등축제를 보고 동인동 찜갈비를 먹으러 가려고했는데
축제가 생각보다 늦게 끝났고 또 너무 힘들어서 그냥 호텔 근처로 가서 뭐라도 먹자 했는데...
띠리리... ㅋㅋㅋ 진짜 근처에.. 전혀 밥 먹을 곳이 없더라구요 망....이다..
거기다 ㅋㅋ 소셜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호텔은 짐작은 했지만 모텔 느낌 가득?? ㅋㅋ
 
그나마 다행인거 크기는 아주 맘에 들었어요.
침대도 넓어서 만족만족, 매트 위에 전기매트도 깔려 있었구요.
저희가 갔을땐 약간 쌀쌀했거든요.

 
욕실도 아주 크고 욕조도 넓어서
물 받아두고 몸의 피로를 풀기도 했답니다.

  
 
냉장고와 컴퓨터도 있고,

 
수건도 넉넉하고 드라이에 무엇보다 버스타고 가느냐 챙겨가지 못한 고데기가 있어서 ㅋㅋ
완전 신났었어요 ㅋ 고데기가 있는 곳은 처음이라 좋았습니다.
 
 
콘타이에서 점심 먹고 늦은 시간까지 물이랑 커피만 마신지라
정말 배고팠는데 주변에 먹을 곳은 없고 배달책자를 보고 치킨을 배달시켰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진짜 꿀맛이였어요!!!!
브랜드 없는 그냥 치킨집이였는데 옛날치킨 맛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방 후엔 매트 뜨끈하게 켜두고 꿀잠을 Zzz

 

 


 
그리고 다음 날, 대구 여행지 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대구 앞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아침을 먹어야했는데, 정말 호텔 근처에.. 먹을 곳이 전혀 없더라구요. 
달성공원역까지 걸어가는 동안 그 흔한 해장국집 하나를 찾지못해,
결국 전철을 타고 명덕역에 내려 앞산가는 버스로 환승하기전에 롯데리아에서... 대충 아침을 해결했네요.
대구에 가서 맛집 많이 가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아쉬웠답니다.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햄버거먹고 이제 앞산으로 gogo!!!!
 
대구 앞산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 함께해주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