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꿈남편과 엄마 모시고 명동 갔던 이야기 함께해요.
크리스마스의 명동은... 정말 사람이 백만명... 천만명.. 이랍니다. 다들 아시죠?? ㅠㅠ
언젠가 한번은 엄청 고생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엔 명동을 피했는데요 이번엔 오랜만에 용기를 내봤습니다. ㅋㅋ
대신, 이른 오전부터 서둘러서 11시도 되기 전에 명동에 도착!!!! 그 시간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괜찮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풍월이... 문을 아직 안 연... ㅋㅋ 저희가 너무 서둘렀나봐요 ㅋㅋㅋ
문열기를 기다리면 명동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대형 트리앞에서 엄마랑 사진도 찍구요.
명동성당(http://ggumosi.tistory.com/138)에 가볼까도 했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이 지체될거 같아서,
명동 한바퀴 크게 돌고 다시 돌아가니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음하하하하 첫번째 손님.. ㅋㅋ
츠루하시후게츠의 모든 자리는 이렇게 철판이 되여 있답니다.
저희는 안내를 받아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철판은 이미 뜨끈뜨끈.
풍월/츠루하시후게츠 저희 나름대로 단골이랍니다.
명동을 자주 가진 않기에 일년에 한번? 두번 정도이지만
명동에 가게되면 거의 이곳에 가곤 해요 포스팅도 3번째 등장일껀데요.
언제나처럼 돼지오꼬노미야끼 + 야끼소바 + 돈뻬이야끼 구성인 돼지세트를 주문했어요.
대신 엄마도 모시고 가서 오코노미야끼를 모던야끼로, 소바는 대자로 변경을 했답니다.
주문하고 바로 오코노미야끼가 철판에 올라옵니다.
완성되는데 거의 15분정도 걸리는데,
오코노야끼가 노릇노릇 구워지는 동안, 돈뻬이야기가 등장해 준답니다.
이건 조리가 되여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방!!
돈뻬이야끼를 먹는 동안 오꼬노미야끼를 모던으로 업그레이트를 했기에
그 위에 면을 올려주고 가츠오부시까지 올려주곤,
뒤집기!!! 다시 반대쪽이 익어가는 동안,
야끼소바가 나와줍니다. 이것도 조리가 다 되서 나와요.
15분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조리되여 나오는 메뉴들이 있으니 아주 좋아요.
야끼소바는 달달하기도 하고 딱 좋은 간이 너무 맛있어요!!!!
면에 돼지고기 야채랑 같이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다 익었으면 이제 마요네즈가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특제소스가 올라가면 완성!!!!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방!!!!
양이 적으면 어쩌나 했는데 2가지를 업그레이드 하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또 생각나네요.
쿠폰 모아서 오코노미야끼나 야끼소바도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아요.
이 쿠폰 그동안 꽤 여러번 모아서 먹곤 했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모아서 먹방해야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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