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금요일이에요. 2017년의 첫 주말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직 뭘하며 보낼지 고민중입니다. 언넝 포스팅을 마치고 고민을 이어가기로 하고,
보스코 빌라지오는 애정이웃님 덕분에 알게 됐답니다.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보며 맘에 드는 곳은 꼭 메모를 해두곤 하는데요.
이 곳! 너무나 너무나 제 취향인 곳이기도 했고 마침 찾아갔던 맛집과도 가까워 바로 출동!!
보스코 빌라지오는 내부가 정말 이뻐요!!!
드라이플라워와 식물들이 가득가득!! good!!
1층은 식사 위주의 공간? 2층은 카페 위주의 공간으로 나눠지는 듯 했습니다.
1층도 이쁘지만 2층이 정말 이쁜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끝에 바로 보이는 억새들? ㅋㅋ
양초와 드라이플라워 그리고 조명의 조화가 잘 이뤄진 곳이랍니다.
다양한 좌석들, 자리는 하나 같이 다 이뻐요.
아 근데!! 인원수에 맞게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저희는 짐도 많고 좀 늦은시간이라, 4人자리에 앉았는데 ㅋㅋ
나중에 2人 자리로 옮겨야 했답니다. 1층에서 주문할때 미리 안내해주셨음 좋았을텐데..
자리를 잡고 있다가 옮기려고하니 주섬주섬 좀 귀찮았어요. ㅡㅁㅡ;;
2층 전체 모습인데! 이쁘긴 정말 이쁘죠??
자리마다 꽃이 놓여있고 또 천장에도 꽃들이 달려있어요.
분위기가 좋을 뿐만 이나라 사진 찍는 재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저희
.... 근데.. ㅋㅋ 저희가 .. 너무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일까요...??
왜 사진을 찍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되거나 저희의 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서 찍는건 아니였는데... ㅠㅁㅠ
그냥 블로그를 한다고 말씀드리니 어떤 분들?이 인테레어를 찍어가서 따라할까봐 물어보신다고..
어딜가서 사진을 찍을때 좀더 많이 찍으려고 하고, 또 포스팅용으로 좀더 욕심을 내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 말고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는 좀더 조심스레 사진을 찍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갑자기 급 진지했던... ㅋㅋ
여튼 ㅋㅋ 뭘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에스프레소와 빠넬라 라떼를 선택했어요.
디저트도 있었는데 식사를 너무나 푸짐하게 한지라 통과!!!했습니다.
주문을 먼저하고 올라와 자리를 잡고 있으면
커피는 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꿈남편의 에스프레소, 진하니 향도 풍부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마셨던 빠넬라 라떼는 유지농 사탕수수가 들어가는데 맛있어요 ㅠㅠ
달달하니 달콤하니 이곳에서 처음 본 메뉴라 신기하기도 하고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거기다 사이즈도 커서 더 맘에 들었네요. 커피맛도 good 분위기도 goo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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