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10월 27일 다녀온 송도 센트럴파크 이야기 함께해요.
슈퍼맨의 돌아왔다에서 송대장과 세쌍둥이 출연 후,
바로 이곳 송도 센트럴파크가 부쩍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인기가 있는건, 이곳에서 카약 등을 탈 수 있다는 것!!!
3명이 노를 젓는 방식으로 느린 속도로 즐기는 카누와
구석구석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카약은 50분에 25,000원,
배터리로 충전된 보트를 직접 운항하는 패밀리 E-보트는 4명이서 탑승가능하며 30분에 35,000원 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배 체험이 가능한데요.
저희도 원래는 타보려고 했으나, 그냥 뭔가 지쳐 있었답니다. 그냥 막상 가서는 귀찮아 졌죠 ㅋㅋ
대신 센트럴파크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억새풀이 가득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저물어가는 해와, 억새풀이 만나 빛나는 모습이 참으로 이뻤습니다.
이곳 역시 수원 광교호수공원처럼 아직은 나무들이 작았지만,
곱게 단풍이 물들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았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야경을 담아왔는데요.
높은 아파트들의 조명이 호수에 비쳐, 신비로움을 뽑내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높은 건물들의 불빛이지만
이렇게 호수에 비친 모습 덕분에 더 화려하고 멋지다고 할까요??
어느 가을날, 억새풀과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던 송도센트럴파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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