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코엑스 맛집> 오세득 셰프의 친밀/CHINMEAL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봉은사로 매화꽃나들이(http://ggumosi.tistory.com/250) 갔다 들렸던

삼성역/코엑스 맛집, 오세득 쉐프의 친밀/CHINMEAL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2년동안 봉은사를 찾으면 페이보리스 원으로 가서 먹방을 했었답니다.

올해도 그래야지 했는데 애정잇님 덕분에 코엑스에 오세득 셰프 레스토랑이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

메모 잘 해뒀다가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친밀/CHINMEAL은 PARNAS MALL/파르나스 몰 내, 현대백화점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해 있답니다.

코엑스 내부에서는 현대백화점을 찾아시면 되구요.

2호선 삼성역에서는 코엑스로 연결된 출구로 나와서 사진 속 출구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직진으로 쭉쭉!! 끝까지 들어가서 현대백화점 들어가기 전 왼쪽에 위치해 있어요.

  

오픈인듯 오픈 아닌! 외관. 

들어가는 출입구 옆으로 작은 정원 느낌이 가득한데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꽃바구니, 쇼핑백에 담긴 작은 나무들까지 너무나 이뻤어요. 

  

어느 한적한 숲속집이 생각나는 외관?

주말 점심시간,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감각적이고 좋았어요.

큼직한 원목테이블들과 원목의자들.

  

원탁테이블도 있었고 천장엔 나무환풍기와 벽들의 소품들도 좋았습니다.

또 한쪽엔 살짝 보였는데 단체모임 룸이 따로 있었습니다.

오픈 주방이였는데요

여기서 요리가 만들어지진 않구요. 서빙테이블인듯 했습니다.

  

악.. 흔들린.. 사진.. 너무나 맘에 드는 사진이였는데..

배가.. 너무 고팠답니다. 그래서 그런거예요 흑흑. ㅋ

서빙테이블? 앞쪽의 타일바닥.

이곳만 포인트로 되여 있었는데 덕분에 분위기가 확 살고 너무나 이뻤습니다.

친밀 구경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이제 주문합니다.

  

  

평소라면 고민을 엄청하곤 하지만,

친밀은 메모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메뉴가 바로 생각이 나더라구요.

고민 없이 까수엘라 파스타, 블루치즈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앉았던 자리의 조명!!!

조명 주변으로 꽃인테리어. 이것도 맘에 들었어요.

조명들도 광장히 다양했는데 조명의 중요성을 더더 느낍니다.

깔끔했던 자리 세팅!!!

앞접시도 묵직하니 고급스러웠어요.



  

식전 빵입니다. 야채빵이였는데

올리브오일이 찍어서 냠냠! 부드럽고 맛이 좋았는데

따뜻하지 않은 건 아쉽더라구요. 저는 식전 빵 따뜻한 걸 선호하거든요.

 

주문하고 메뉴 기다리며 서로 찍어주기.

 

저는 사진 찍는거에 적극적이였지만

꿈남편은... 원래 사진 찍히는걸 안 좋아하다보니 ㅋ 제가 그냥 막 찍었어요 ㅋㅋ

찍는건 좋아하지만 찍히는 건 싫어하더라구요.

그래도 커플셀카는 성실히 찍어주니 용서해주는걸로~ ㅋ

 

꺄오 메뉴 등장입니다!!!!

깔끔한 도자기 접시에  너무나 이쁘게 먹음직 스럽게 담겨져나온 파스타들.

 

블루치즈크림소스와 볶음 쇠고기가 곁들여진 블루치즈크림 파스타.

쇠고기가 정말 큼직하게 들어있는데 블루치즈크림과 참 잘 어울렸어요.

고소하기도 하구요. 면발도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  

 

새우와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가는 오일 파스타, 까수엘라 파스타.

해산물도 가득 깔끔하고 담백한 파스타♥ 포크가 멈추질 않고 계속 향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까수엘라 파스타가 정말 너무나 맛있었는데,

두가지 다 다른 맛으로 둘다 꿀맛!!!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며 항상 가고 싶어했던 오세득 셰프의 레스토랑

이곳 말고 서래마을에도 있는 듯 햇는데 그곳도 가보고 싶네요.

여튼 친밀!!! 너무나 맛있고 좋았어요 ^ㅁ^ 

코엑스 가시거나 저처럼 봉은사 매화꽃놀이 가시는 분들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