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헤이리마을카페 #짹짹곳간 이야기 함께해요.
어머님 모시고 #파주 갔던 날,
커피 한 잔하러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이곳이 딱 생각났습니다.
어머님께 빙수 드시는 거 어떠냐고 여쭤봤는데 좋다고 하셔서 지체없이 출동했어요.
아시다시피 주말 #헤이리마을 은 많이 혼잡하기 때문에 카페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주차장이라도
자리가 있음 바로 주차하시는 게 좋아요. 저희도 그랬습니다.
#카페짹짹곳간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은 2~4인석이 여러개 있고
야외 테라스 공간은 애견동반존으로 자세한 이용 방법은 사진으로 담아왔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제 진짜 목적?은 딸기쌀케이크를 맛보는 거였답니다.
딸기가 맛있는 시기가 끝나갈 때라 이번 봄, 마지막 딸기케이크가 되지않을까 예상했는데...
띠리리... 하필 딸기케이크가 품절... ㅠㅁㅠ
어쩔 수 없이 망고케이크를 주문했고 빙수는 딸기와 망고 반반 구성의 반반빙수를 골랐답니다.
처음엔 S호텔 애플망고를 맛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케이크를 망고 맛을 고르기도 했고...
제가 워낙 딸기를 좋아하다보니... 이왕이면 두가지 다 맛보자 해서 반반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꿈남편을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추가했어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 등장한 반반빙수와 망고쌀케이크 그리고 차가운 아메리카노 입니다.
망고쌀케이크에도 딸기를 곁들여주셔서 감동!! 그래서 비주얼도 더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여기 사장님? 엄청 엄청 친절하세요.
카페에서 사장님이 친절한 게 당연한 거 아니냐? 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기에!!!! 근데 이곳은 진짜 완전 친절하셔서 더 좋았답니다.
쌀케이크 특유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는데 어머님은 쌀케잌크를 처음 맛보신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 크림도 맛있는데다 망고도 맛있어서 꿀맛!!!
그래서.. 딸기쌀케이크 맛 보지 못한 게 더 아쉬웠답니다. 다음엔 꼭 맛볼 거예요!!!
반반빙수에도 팥을 같이 내어주시는데 일단 팥 없이 연유를 먼저 올려서 맛보고!! 나중에 팥도 곁들여 맛봤는데 GOOD!!!
딸기는 철이 지나서 단 맛이 살짝 덜 했지만.. 망고는... 와... 너무 맛있던데요??
금액으로 봤을 때 반반 빙수엔 태국 망고가 들어갔을걸로 짐작하는데 이것도 충분히 맛있었어서
호텔 망고 빙수는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이것도 다음에 꼭 먹어봐야하기 때문에!!!!
짹짹곳간은 다음에 파주 갈 때 무조건 또 갑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와 잠시 헤이리마을 산책하다 #겹벚꽃 을 발견했습니다.
올해는 겹벚꽃을 온전히 즐기진 못 했지만... 소소하게 마주하며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봄을 만끽했죠. 근데 어쩜 이 핑크빛 어쩌죠? 너무 이뻐요. 꺄!!!
차타고 나올 때 다시 마주한 겹벚꽃!!
이때 겹벚꽃이 막 피고 있던 시기!!!!였는데 하루 이틀 뒤면 더더 이뻤을 거 같네요.
내년엔 겹벚꽃눈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은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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