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양재시민의숲 카페> cafe Lily Blanc/카페 릴리블랑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양재시민의 숲/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http://ggumosi.tistory.com/162) 가기 전에

릴리와 함께 출동했던 카페 릴리블랑 이야기함께해요.

  

카페 릴리블랑은 양재역과 시민의 숲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시민의 숲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랍니다.

시민의 숲 갔다가 릴리블랑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고

저처럼 릴리블랑에 갔다가 시민의 숲으로 가서 가을을 즐겨도 좋을듯합니다.

평일 낮시간 자리가 아주 여유가 있었는데

룸으로 되여있는 가장 안쪽 자리는 이미 자리가 없더라구요. ㅠㅁㅠ

아쉬운대로 다른 자리를 잡았는데 그 자리도 이뻤어요 그 자리는 아래쪽에서 확인해주세요.

  

  

내부 정말 이쁘죠?

화이트와 원목 느낌이 조화롭게 어울려 햇살까지 들어오면 정말 분위기 최고!!!!

  

그리고 짠!! 릴리와 제가 앉았던 자리예요

이곳도 벽에 액자며 테이블, 의자가 엔틱스타일로 가득.

촛불모양 등도 참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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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찻잔도 많고!!!

정말 여자분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라 할만한 곳이죠??

릴리와 이런 곳이 얼마만이냐며 ㅋㅋ 엄청 좋아라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봤더니 이곳,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왔더라구요.

메뉴판을 잘 못 찍어왔는데, 저희는 애프터눈 티 2단 그랑블랑세트(Afternoon Tea Grand Blanc Set)를 선택했어요.

케익이랑 수제 스콘, 쿠키로 구성된 2단 드레이에 티 or 커피2 구성인데,

저희는 로열 밀크티로 업그레이드하고 천원 추가, 티는 얼그레이를 골랐어요.

그리고 커피는 카푸치노를 따로 주문했답니다.

  

이곳은 룸같은 공간, 나중에 나올때 자리가 비였기에 담아왔어요 ㅋㅋ

자리에서 기다리면 세트를 가져다 주신답니다.

짜짠!! 얼마만의 애프터눈 티!인지!! 좋다 좋다 참 좋다!!

티 찻잔도 넘 이쁘고!!

티 주전자와 찻잔이 세트였음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여튼

이런 찻잔에 차를 마시는 것도 오랜만이라 더 좋았습니다. 

  

위층은 요거트와 쿠키, 마틀렌, 초콜릿

요거트는.. 흠 좀 별로였지만 쿠키며 마늘렌도 넘 맛있고!!!!

너무 달지 않은 담백함이 참 좋았구요.

아래증은 케익이랑 스콘.

케익은 원래 랜덤인데 저희는 부탁드려서 오레오케익을 선택했어요.

케익도 합격!! 특히 스콘은 정말정말 맛있었는데요.

수제 스콘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고, 딸기잼이나 크림에 발라 먹어고 꿀맛!!! 

로열 밀크티 달지 않고 양도 많고!!

디저트들이랑 넘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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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도 good!!!

크림이 가득 제대로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 먹으며, 수다수다가 이어지던 날

릴리와는 정말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보고 더 많이 볼때도 많고 ㅋㅋㅋ

못봐도 2주에 한번씩은 꼭 봤었는데 이제 릴리는 두 아이의 엄마고 저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잘 못 만났기에,

더더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마침 친구를 '릴리'라 부르는데 간 곳도 릴리블랑!!

딱 너를 위한 곳이다 ㅋㅋㅋㅋㅋ 또 여기서 만나자 ㅋㅋㅋㅋ

다녀와서 여기 꿈남편에게 보여줬더니. ㅋㅋ 또 좋은 곳 혼자 다녀왔다고

릴리랑도 또 가고 꿈남편이라도 데이트로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