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들이 6

<인천대공원> 봄을 기다리고 있었던, 지금은 벚꽃이 피였을까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봄을 기다리고 있었던 인천대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3월 31일에 다녀왔는데요. 지금은 벚꽃 만개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당시는 미리 꾸며둔 꽃화단에 꽃들이 좀 있고 몇몇 봄꽃들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었답니다. 인천대공원 수목원에 있었던 개나리? 꽃모양이 영락없는 개나리인데 만리화랍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만리화는 처음 알았어요. 개나리와 비슷한 영춘화는 꽃잎 수로 구별을 할 수 있고 꽃 모양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개나리와 만리화는 꽃잎 수도 같답니다. 모양도 정말 비슷해요. 차이라고 한다면 가지가 늘어지느냐 꼿꼿이 위로 향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처음에 이 개나리 좀 이상하다고 ㅋ 위 이렇게 위로 올라가냐고 했는데 아래 안내판에 만..

나들이 2019.04.08

<인천대공원> 텐트나들이/봄의 끝자락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대공원에서의 텐트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부천자연생태공원만큼 나름 자주 찾아가는 인천대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은 텐트를 못 치기 때문에 텐트 칠때는 인천대공원을 찾곤한답니다. 사실... 텐트나들이라곤 하지만 거의 1년에 2번 정도.. ㅋㅋ 뿐, 여튼!! 지난 봄의 끝자락, 연두빛 나뭇잎이 가득했는데, 날씨도 화장해서 나들이하기 딱 좋았어요. 집에서 준비해간 간식들. 텀블러 하나는 물이고 다른 하나는 커피를 내려 담아갔어요. 반찬통 두개는 과일이랍니다. 하나는 사과, 다른 하나는 오렌지. 그리고 수제 강정도 챙겨 갔습니다. 간식들 먹기 전에 삼각김밥으로 배를 좀 채우고, 둥글둥글 놀다가 간식들 하나씩 냠냠했어요. 저희는 매번 매점이랑 화장실이 가까운 곳..

나들이 2018.07.14

인천) 선재도/목섬+영흥도/십리포해수욕장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 중 10월 2일에 친정식구들과 함께 다녀온 선재도, 목섬 &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이야기 함께해요. 선재도는 조선시대 후기까지 소우도로 불렸다고 해요. 그 후 주위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수려해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재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선재도는 대부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섬으로, 특히 이곳의 목섬이 유명하답니다. 찾아가실 땐 선재어촌체험마을로 검색해서 가시면 되구요. 주차장은 무료, 또 꽤 넓게 마련되여 있어요. 신비의 섬, 목섬 입장료는 천원이랍니다.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입장권은 들어갈때 가져가시니 기념사진 한장 남겨두세요. 저는 이런거 모으는거 좋아하는데... 가져올 수 없는 건 정말 넘 아쉬워요. 이..

국내여행 2017.10.21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일몰/겨울바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2월의 너무나 추웠던 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출동했던 을왕리해수욕장 이야기 함께해요. 어디가기도, 뭘 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집에 그냥 있기에도 마음이 답답했던 날들. 다른 좋은 곳들이 많았지만 가깝게 갈 수 있는 바다!! 그렇게 급 생각난 곳이 을왕리해수욕장입니다. 저 이번에 처음 가봤거든요 ㅋㅋ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을왕리해수욕장.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그냥 공터인데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면 해수욕장 도착이랍니다. 대부분 해수욕장앞 쪽에 조개구이집 등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를 하시던데 저희는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공영주차장 아주 널널했어요. 카푸치노 우유 거품같았던 파도.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해주시는데 사실 이때 마음 고생을..

국내여행 2017.03.10

송도) 센트럴파크/센트럴공원 그리고 어떤 날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 끝에 어머님과 함께 다녀온 송도 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어느샌가 다시 시작된... 한달 전 포스팅.. ㅋㅋ 민망민망 하지만 포스팅을 버릴 순 없고 또 아직 계절감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을거라 믿어 좀 미뤘답니다. 송도는 1년에 한번씩은 꼭 찾아가는 나들이 장소. 야경도 참 이쁘고 솔찬공원이며 근처 볼거리가 많답니다. 이번 나들이는 배롱나무꽃이 가득할때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배롱나무꽃이 없을거 같지만 대신 단풍이 살짝 들지 않았을까해요. 카약이나 보트도 즐길 수 있는 센트럴파크. 지난 번에 다음에 가면 꼭 타야지했는데, 어머님이 이미 타보셨다고 해서 ㅋㅋ 이번에도 배는 못탔어요. 내년쯤에나 꿈남편이랑 둘이 다시 찾아가 타보려구요. 매번 이상하게 못타게 되네요...

국내여행 2016.10.18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저!!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 얼마만의 나들이였는지... 이 날의 나들이, 정말 급나들이였는데요. 제가 좀 속상한 일이 있어 얼마 전, 펑펑 울었답니다. 그런 저를 위로하고자 반차를 쓰고 달려온 꿈남편은, 기분 전환 좀 하자고, 저를 송월동 동화마을에 데려 갔답니다. 차이나타운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에 간 것도 6~7년?만인데 이런 곳이 생겼더라구요. 동화마을로 들어가기 전, 고추 말리기가 한창인 곳을 지났답니다. 어느 평범한 시골마을 느낌이 물씬, 아기자기한 집들이 서서히 보이고, 동화마을로 드러서면 본격적으로, 아이들은 물론이며 저희 어른들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길들이 끝없이 이어진답니다. ​ 무지개 계단이 정말 이뻤던 골목. ..

국내여행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