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올해 첫 벚꽃나들이로 다녀온 여의도 벚꽃축제 이야기 함께해요. 꿈부부는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축제가 한창이였는데도 완벽하게 만개하지 않았더라구요. 벚꽃축제를 기다리던 3월 말, 갑자기 찾아온 봄날씨에 봄꽃들이 일찍 개화할거라고 했지만 꽃샘추위가 말썽을 부린 탓에.. 꽃은 활짝 피기를 주춤한 듯해요. 다른 꽃들보다 봄꽃은 그 시기를 맞추기가 정말 쉽지 않잖아요. 결국 그 동안과 비슷한 시기에 만개한 여의도 벚꽃. 어제 오전, 근처를 지나며 보니 활짝 피였던데, 오후엔 비가 내려서 현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의도에서 벚꽃터널은 만나지 못했지만 대신!!! 매화가!!! 완전히 만개해서 정말정말 이뻤답니다. 바람이 불때면 매화향이 곁을 지나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