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일상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7월의 어느 날, 그 날도 참 더웠습니다. 볼일이 있어서 친정근처 갔다가 볼일 다 보고 엄마 모시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어요. 날씨는 너무나 덥고 어디갈까 고민을 했는데 엄마가 냉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자주 가던 냉면집은 없어졌고 ㅠㅁㅠ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수면옥을 가게 됐답니다. 이수에 오래 살았지만 이 골목은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시던 단골 분들이 많은듯. 좌석마다 손님이 있더라구요. 먼저 육수가 나오고, 뜨끈한 육수는 또 냉면에서 빠질 수 없죠?? 제가 메뉴판을 못 찍어왔는데요 다행히 가격은 기억한답니다. 사실 메뉴판을 안 찍어온걸 알고 금액을 기억해서 적어뒀답니다. 엄마와 꿈남편은 회냉면(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