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한남동 디뮤지엄 맛집> 수요미식회,AVECNOUS/아벡누

꿈모시 2019. 4. 11. 22:34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한남동 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AVECNOUS/아벡누 이야기 함께해요.


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https://ggumosi.tistory.com/709)를 보고 배가 고팠던 꿈부부.
이태원쪽으로 이동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주차가 걸리더라구요. 결국 근처에서 먹방하기로 결정!
빛의 속도로 근처맛집을 검색했는데요!!
오오!!! 디뮤지엄 건물에 수요미식회 맛집이 있더라구요.



  


바로 이곳!!!! 디뮤지엄 F동 2층에 위치해있어요.  
유러피안 가정식집으로 수요미식회 197회 독서당로 편에 나왔었고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네요. 오오!!!
LAST ORDER은 오후 9시 반까지, BREAK TIME은 주중 오후 4시~오후 5시랍니다. 






  

전시보고 나와서 딱 점심시간이라,
혹시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자리여유가 있었는데 예약석도 많더라구요.
저희야 급 찾아갔지만 가시기 전에 예약하고 가시면 아무래도 더 좋을거 같아요.
어디 앉을까 고민을 하다가 야외 느낌이나는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안쪽 좌석!!!!들
그리고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더라구요.
매장 한쪽에 냉장고엔 판매하는 음료며
소스와 요리들도 있었어요.






먼저 Lunch Set 확인 완료 ㅋㅋ
메뉴에 8천원을 추가하면 오늘의 빵과 스프,
미니치즈 샐러드가 나오고
후식으로 커피나 티도 마실 수 있답니다.




급 찾아갔기 때문에, 메뉴 고르는데 고민을 좀 많이 했답니다.
정보가 없으니 일단 취향에 맞게 주문하기로 했어요.
직원분께 살짝 여쭤보기도 하고요.
리조또 알라 만조와 연어빠삐오뜨 선택 후 세트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짠!! 런치세트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
일단 비주얼이 넘 맘에 들었어요.




식전빵은 우유빵과 양파빵!
두가지 다 따끈하니 맛이 넘넘 좋았어요.
모양도 반듯반듯!!!한게 good!!!




  

샐러드는 신선하기도 했고,
상큼한 드레싱!!!!이 완전 맘에 들었어요.
견과류도 들어있었고, 치즈도 넘 맛있어서ㅡ,
치즈가 좀 더 많이 들어갔음 좋겠다 했답니다. ㅋ



  

스프도 꿀맛!!
달달하니 넘 맛있었는데 고구마 스프더라구요.
저 고구마 스프는 처음!! 고구마의 단맛이 진짜 좋았어요.
워낙 고구마를 좋아하기도해서
나중에 집에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싶었답니다.


두둥!! 드디어 등장해준 메인메뉴!!!!!!
정말 비주얼이... 대대박!!! ㅋ
비주얼은 완전 합격!! ㅋ






리조또 알라 만조는 소고기를 얹은 참나물페스토 리조또로,
소고기가 꽤 많이 올라가 있답니다.
참나물로 인해 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준다는 메뉴!!!
꿈남편은 처음에 색감을 보고 깜놀 ㅋㅋ 아시다시피 워낙 초딩입맛이니까요!!!!
메뉴판에서는 녹색빛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더 당황했는데요. 
색삼만큼 그렇게 야채맛이 많이 나지도 않았고 향도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고기도 부드러워서 밥이람 함께 냠냠!
밥도 꼬들꼬들해서 식감도 좋았답니다. 


연어 빠삐오뜨는 유산지에 싸서 음식을 만드는 정통 조리법과
스타우브 주물을 이용하여 연어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인데요.
연어와 야채를 유산지로 감싸 조개 국물만으로 끓인 프랑스 요리랍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와썬 메뉴 중에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유산지를 열면! 먹음직스러운 연어가 등장합니다.
조개가 들어있고 방울토마토도 몇 개 들어있었는데요.
먼저 국물을 먹어봤는데... 국물은.. 맛이 영 별루더라구요 ㅋ
조개 국물이라고 해서 살짝 기대를 했거든요.
하지만 조개는 맛있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골라먹었죠.

 

  

 

연어는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살짝 짠 느낌도 있었지만 리조또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구요.
연어 참 좋아하는 꿈남편이 특히 좋아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의 여유!!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 근처 카페를 찾아가거나 했을텐데,
그렇지 못해 여기서 커피까지 마셨는데 나름 괜찮았네요.


  

꿈남편과 오랜만에 전시 함께 보고
즐거운 식사까지!
이런 날은 언제나 행복 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