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늘공원> 코스모스와 억새풀

꿈모시 2016. 9. 27. 12:55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하늘공원 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2016 하늘공원 억새풀축제는 다가오는 10월 7일(금) ~ 10월 16일(일)까지입니다.

아직 축제를 즐기기엔 이른시기이지만 요즘 한창 코스모스가 만발했다는 소식에 바로 출동했어요.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빠방타고 출동.

하늘공원 주차장으로 가야했는데, 엥? 도착해서 보니 노을공원 주차장 ㅋ

다시 하늘공원 주차장으로 이동할까도 했지만 노을공원도 겨우 주차를 했기에,

그냥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맹콩이 전기차가 있지만 이곳에 있는 건 하늘공원에 가지 않는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하늘공원 서측 계단이 바로 앞이라

계단을 오르는게 힘들지만 하늘공원 가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계단은 500개 정도 됐는데 나를 살리라!! ㅋㅋ 힘들어하며 올랐는데요

저도 그렇고 꿈남편도 근육통이 심했던지라 ㅋㅋㅋ 엄청 고생했답니다.

  

  

 

서측계단으로 하늘공원에 들어간 건 처음인데! 한적한 게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 축제전이라 사람이 많지 았았던 것도 있지만 계단은 두팀정도만 오를정도 였답니다. ㅋ

 

  

 

무엇보다 정말 한적해서 삼각대를 세워두고 맘껏 커플사진을 찍어서 대만족!!





꺄오 신난다!! 우리 세상이다!!!!!




 


나비들도 팔랑팔랑!!!

억새풀 사이에 있던 많은 들꽃들 사이로 나비가 많이도 날아 다녔답니다.





내 걸음 뒤로 너가 있었구나! 




   


억새는 보시다시피 일부만 피여있는 상태로,

  

 

 

축제때가 되서나 멋진 억새풀들을 만날 수 있을 듯해요.

저희는 시간이 된다면 축제때 야간시간 중에 가볼 예정인데

흠... 될지 모르겠어요. 늘 이상하게 미리 다녀오고 축제때 가려고 하면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흑....

 

 

사람도 거의 없고 하니 커플사진 진짜 맘껏!!

다 설정이에요. 제가 꿈남편 시킨 거랍니다 음하하하하하♡



 


억새가 많이 피였음 전망대를 갔을건데

이번엔 전망대에 가지 않았답니다.



 

대신 또 한적한 길을 찾아! 커플사진 찍기!!!!

남는게 사진이다!! 그죠?




 


이쁜짓! ㅋ 죄송해요..







 

축제때는.. 아주 이른 시간이 아니면 이런 사진 불가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뻐라!! 들꽃이 여기저기 만발한게,

괜히 봄같았다고 할까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나비도 한몫했답니다. ㅋ




  ↑ https://youtu.be/VcqXvEBdpO0 하늘공원 동영상입니다.


억새풀 사이로 열심히 산책하다가 이제 코스모스를 찾아가야지싶어

매점이 있는 쪽으로 향했는데 2년전과는 다른 위치에 코스코스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매점이 있는, 맹콩이에서 내리는 곳에 바로 있었다면 지금은 공원 가운데 쯤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상치 못하게 막 걸어가다 발견!!! 신난다!!!! ㅋ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여기저기 활짝 피였습니다.




 



꽃이 있으니 벌과 나비가 있는 건 당연하죠?

이상하게 지난 봄보다 이번 가을 나비를 더 많이 보는거 같아요 ^^;; 


  




그림같은 분위기를 내려 찍어본 사진!




이곳에서도 커플사진을 찍었는데요. 많이는 못찍었답니다. ㅠㅠ

그나마 이렇게 몇장 찍은것도 다행이다 했는데요.

저희가 코스모스에서 놀다가 나갈때가 되니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했거든요.


또 한가지 저희 뒤쪽으로 사람들이 없죠? 그 비밀은 당시 코스모스에 물을 주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뒤쪽으로 진흙길이라 이곳을 지나는 분들이 없었어요.

언넝 뛰어가서 삼각대 설치하고 찰칵 했답니다.


  




코스모스 밭 여기저기 포토존이 있답니다.

그 안에서 찍으면 이렇게!! 이쁘죠?

그러니 무리해서 꽃밭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이 없기를 간절히 제발제발! 바래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좁은 공간에 많이 심어두다 보니 충분히 풍성했던 하늘공원 코스모스 밭!

구리코스모스 축제와는 비교 할 순 없지만 억새와 즐기기엔 참 좋았어요.


언제나 꿈꾸는 하루!!

오늘도 기분좋은 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