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카페

포천 맛집) 이동정원갈비

꿈모시 2018. 10. 29. 19: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정원갈비 이야기 함께해요.



포천 평강랜드(http://ggumosi.tistory.com/617)에서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분홍분홍 사랑스런 핑크뮬리를 만난 후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이동정원갈비르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거이거.. ㅋㅋ

이동갈비 먹으러 가는 길이 너무나 환상적!!!

굽이 굽이 산을 내려가는 길.

창문을 열고 가을 바람을 느끼며 2차 단풍 구경!!








저 멀리 보이는 산들이며

바로 앞에 나무들이 정말 멋졌습니다.

좀 더 평강랜드에서 머물까하다가

갈비집에 사람이 많을까봐 서둘렀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게될줄이야!!! 정말 신의 한수 였다고 할까요? ㅋㅋ




달리고 달려 도착했습니다.

저희도 서둘렀는데 이미 주차장에 차들이 많았어요.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의 도움으로 바로 주차 완료.




야외 자리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는데

저희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곧 해가 질 시간이고 그럼 좀 추울거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테이블 좌석도 있고 좌식 자리도 있어요.

저희는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내부는 사진 속 공간 말고도 안쪽으로 더 있었답니다.

  


이동갈비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고민도 안하고

먼저 이동갈비 2개, 900g을 주문했어요.






양념게장과 샐러드, 잡채와 쌈무, 양파장아찌 등등

기본 반찬도 아주 다양해요.

반찬들은 평범하면서도 꽤 맛이 괜찮았어요.

잡채는 비주얼은 그냥 그랬는데 꽤 맛있어서 3번이나 리필을 했구요 ㅋㅋ

샐러드도 리필해서 더 먹었습니다.



한쪽 셀바에 몇몇 반찬들도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저흰 ㅋㅋ 여기 없는 것만 먹었다는 ㅋㅋㅋ 




이동갈비 등장이요!!

처음에 이동갈비 2개를 주문했는데

6대가 나왔어요.


3대를 먼저 올려 구워주기!!!!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 ㅋㅋ 그 사이 잡채를 3번이나 ㅋ 먹었다는 사실!!


공기밥을 시키면서 된장찌개도 주문을 했어요.

된장찌개는 맛은 괜찮았는데 저희 입맛에는 좀 짜더라구요 ㅠㅁㅠ




우왕!! 맛있겠다!!!!

고기굽기 꿈남편 선생!!

정말 고기는 어찌나 잘 굽는지 ㅋㅋ


앙파에 같이 먹기도 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양념은 돼지갈비 양념이랑 비슷!

고기 야들야들하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상추에 쌈싸서 먹어도 꿀맛!!!

저희는 3명이서 3개 주문해서 먹었구요.

든든하게 잘 먹었답니다.


고기 먹고 나오니 어둠이 내려왔네요.

앞으로 보이는 풍경이 또 이뻤습니다.

고석정에 못간 건 아쉬웠지만, 대신 포천이동갈비 먹었으니 대만족 ㅋㅋ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