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총신대입구역/이수역 카페> 오다가다

꿈모시 2017. 8. 12. 14:0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로 다녀온 총신대입구역 카페, 오다가다 이야기 함께해요.



 


오다가다는 4호선 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로 나와 280m 직진합니다.

왼쪽으로 이지몰건물이 보이면 골목으로 들어가 55m 더 이동하면 도착이에요.



내부로 들어가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왼쪽으론 좌석들이 있답니다.


부채야자 ㅋㅋ 저도 식물을 키우지만 정말 쉽지 않아요.

조금만 물을 더 줘도 과습, 덜 주면 또 건조해서 헤롱헤롱 ㅋㅋ

그래도 이렇게 편지를 써두신걸 보니 ㅋ 사장님의 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카운터 앞에도 자리가 있긴한데 엄마랑 앉기에는 불편할거 같아서 통과!!!

입구 앞쪽에이랑 카운터 옆쪽에 다른 화분들도 있답니다. 

별탈업이 화분들이 잘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   

  



카운터 옆쪽에 달력이며 수첩등이 있는데

다 판매상품이였어요.




성냥갑에 들어있던 메모장은 탐났지만 ㅋㅋ

참아봤어요 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라해서 문제거든요 흑흑.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하지만 평범하진 않죠??

메뉴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고민 끝에,

엄마는 더티 초톨릿, 저는 비엔나커피를 주문했어요.



케익도 있답니다. 3가지 밖에 없지만 하나같이 다 맛있는 것들!!

그리고 곧 마카롱도 생길거 같더라구요!! 오오!! 벌써 기대기대 됩니다.





역시 엄청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고민 끝에 순수 말차 케이크를 선택했어요.

고기 잔뜩 먹은 후라 배가 많이 불렀지만 기대되는 커피랑 디저트.



물도 주전자로 준비되여 있는데 ㅋㅋ

물이라고 정직하게 써있는 부분이 깔끔하고 이뻐보이더라구요. 뭔가 친근한 것이 좋았습니다.

  


엄마와 앉은 자라의 꽃!! 화려하진 않지만 이쁜,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든 오다가다!!!

친정이랑 약간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걸어올만한 거리.

이수역 바로 근처에도 요즘 개인 카페가 생기곤 있지만

아직까지는 거의 대부분이 체인점 카페가 많아서 아쉬운데!! 좋은 카페를 발견한거 같아서 넘 좋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꽃사진도 좀 찍고 엄마와 수다수다를 이어갈 때,

자리로 가져다 주신 케익과 커피!!!! 커피잔도 이쁘고 진짜 맛있겠죠??

  


더티초콜릿!!!은 크림이 넘쳐서 흐르는데!! 비주얼이 good!!! 정말 달달하니 맛았었는데요

케익도 달다보니 같이 먹으면 약간 너무 달다 했는데 우유를 준비해 주셨답니다.

엄마께서 좀 달다고 하셨는데 사장님께서 먼저 물어봐주셨어요. 혹시 너무 달면 우유를 더 주시겠다고 ^^

주문할때도 달다고 먼저 말씀해주셨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이런 친절함과 자상함 덕분에 개인카페를 더 찾게 되는거 같아요.



비엔나커피도!! 비주얼 좋죠?

역시 커피 맛있어요 크림이랑 커피랑 어울려서 환상적!!!

요즘 점점 맛있는 커피만 더더 찾게 되는데

오다가다 합격합격 또 합격!! ㅋㅋ


 


너무나 반듯하게 잘려져 나온 순수 말차 케익!!!!

나무 포크랑 나온게 언넝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케익도 good good good!!!!

달달해서 아메리카노랑 먹음 더 잘 어울릴듯한데

비엔나커피랑도 충분히 좋았답니다.


  


모든 게 만족스러웠던 오다가다!!!


  

 

그 후 병원갔다가 태 만나서 두번째로 출동했습니다.

순수말차케익은 또 주문했어요. 비엔나커피는 이번엔 아이스로, 태는 아이스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어요.

역시 커피는 맛있고 근데 비엔나커피는 아이스로 마시니 크림이 녹지 않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어차피 에어컨이 빵빵하니 비엔나커피는 따뜻한걸 마시길 추천합니다. 플랫화이트도!! good!!!

두번째 출동에도 수다수다를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꿈남편에게 커피 맛있는 곳을 발견했다고 얘기하곤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ㅋㅋ 또 저 혼자 다녀온 ㅋㅋ

그래도 이번엔 오래 걸리지않고 꿈남편이랑도 다녀왔답니다.

7월 한달동안 3번을 다녀온 오다가다. 그 만큼 아주 맘에 든곳이였답니다.



 



꿈남편이랑은 주말에 갔는데 겨우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만큼 이미 유명한 오다가다!

비엔나커피는 다시 따뜻한 걸로 꿈남편은 플랫화이트+바닐라로 주문했답니다.

커피맛은 이미 언급을 했듯이 맛있어요! 음하하하하


 

케익은 역시나 순수말차케익은 기본으로 주문하고

노나메치즈케익을 하나더 주문했어요.



  


저는 요즘 이 케익에 엄청 빠졌는데 ㅋㅋ

꿈남편은 그닥. 이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입맛차이

저랑 남편은 입맛도 거의 맛는 편인데 이렇게 또 다른 입맛!

태는 말차케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저와 마찬가지로 좋았고 했거든요.

무조건보다는 좋아할만한 디저트를 고르시면 좋을거 같아요.




꿈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나메치즈케익 ㅋㅋ

커피는 말할것도 없이 만족해서 꿈남편도 처가오면 무조건 다시 오자고!!!

저희부부의 오다가다 사랑은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