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제주/Jeju Island) 안덕계곡

꿈모시 2016. 8. 5.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여행 넷째 날, 산방산(http://ggumosi.tistory.com/84)에서 만발한 유채꽃을 보고
다음 일정으로 향한 안덕계곡 이야기 함께해요.
 
 
안덕계곡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대평리이정표 아래로 안덕계곡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이곳 바로 건너편 주차장에 하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입구계단으로 내려가 왼쪽으로 보시면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돈내코 원앙폭포처럼.. 정말 한적!! 사람이 없네요 ㅋㅋㅋ 신나라!!!





 
아직은 푸르름이 부족했던 3월 말.
조금은 썰렁한 느낌도 있었지만, 따스하게 내려오는 햇살 위로 새소리가 이어지고ㅡ,

  
 
지나는 길에 떨어져있는 동백꽃.

 
신비로운 느낌까지 너무나 인상적이였던 안덕계곡.

  

 

 

특히 물위에 동동 떠 있는 동백꽃을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길가며 계곡에도 동백꽃이 떨어져 둥둥! 정말 이쁘죠?


 

 

이곳 벚꽃은 개화를 서둘렀던 모양인지.
꽃잎이 길에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그 길도 참 이뻤습니다.

  



 

곱습니다 고와요♥
꽃나무 아래서 룰룰루~ 행복해라.

 

 

 
행복한 발검음으로 가벼운 산책의 끝에,
드디어 안곡계곡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가의서 촬영지로 유명해지며 숨은 명소로 소문난 안덕계곡,
근데 그 유명세가 아직은 소문이 덜 난 모양인지 ㅋㅋ 도착했을때 저희 뿐이였는데요ㅋㅋㅋ
머무는 동안 저희 말고 2팀정도와 10명정도의 단체가 오긴 했는데 오래 머물지 않으셔서
또 한번 온전히 저희만의 공간으로♡ 넘 행복했습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타임!!!
 
 


 
물소리 끝엔 동백꽃이 머물고,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반짝반짝,




  

 

 

아무 바위에나 앉아 한참을 이곳을 보고 있노라면,
좋다 좋다 참 좋다. 그래 이렇게 사는거다
아름다운 곳을 보며 느끼며 그걸로 행복해하며 사는거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이기에 그 시간은 더 고맙고 고마웠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딱따구리 소리가 나서 소리를 따라 갔지만 결국 못찾았.. ㅠㅁㅠ
다음에 가면 그땐 살짝만 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래봅니다.
 
 
↑ ↑ ↑ https://youtu.be/57F6AodUnqI 안덕계곡 동영상입니다.
 
안덕계곡 뒤로 창고천생태공원이 이어지는데 저희는 안덕계곡이 너무나 좋아
이곳에서 오래 머물렀답니다. 여유가 되시면 그쪽까지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오늘도 기분좋은 날, 행복하세요.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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