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제주/Jeju Island) 신창풍차해안+협재해수욕장/금능으뜸원해변+곽지과물해변

꿈모시 2016. 8. 19. 15: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호텔(http://ggumosi.tistory.com/78)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향한 곳은 신창풍차해안입니다.


 

사진으로 느껴지시겠지만.....

날씨가 흐리면... 바다는... 정말 많이 아쉬워요.


풍차와 바다가 어우러져 특히 일몰이 유명한 신창풍차해안.

환상적인 일몰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5년 전처럼... 여행 마지막날 비가 왔습니다.

또 제주도 서쪽을 여행할때요.. 흑흑...





물은.. 정말 맑죠??

해가 있었음 반짝반짝 했을텐데...


근데.. 사실.. 신창풍차해안.. 많이 실망한 곳이기도 해요.

저희가 네비를 잘못 찍고 간건지... 미리 알아본 곳이 맞나 싶더라구요.

들어가는 길에 쓰레기도.. 많고...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 찾아왔구나 싶었지만

풍차며 물은 맑아 찾아간 곳을 구경하는 걸로 대신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협재해변/해수욕장과 금능으뜸원해변입니다.



 

 


두곳이 바로 붙어있는데 분위기도 비슷하고 거의 비슷하기때문에
한곳만 가셔도 되고 두곳을 모두 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다만... 저흰..... 날씨가.... 윽....
그래서 이날 바다는 정말 그냥 바람쐬기...... ㅋㅋㅋ용?


 
 

날씨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느껴지는 아름다운 바다색.



  


다음번 제주도 갈땐 무조건 서쪽부터 여행 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협재, 곽지과물의 환상적인 모습과 일정에서 빼버린 이호테우해변도 꼭 가볼겁니다!!!

 

 

 

 

3곳의 바다를 보고 한림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나마 비오는 날씨에도 위로가 되였던 한림공원(http://ggumosi.tistory.com/96)!!
이 날, 한림공원 일정이 없었다면.. 정말 하루를 그냥 날릴뻔했다고 봐도 될 거 같아요.
한림공원을 떠나 점심을 먹었답니다. 붉은못허브팜에서 냠냠했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하도록 할께요. 냠냠 후 향한 곳은 곽지과물해변!

 




 

역시.. 날씨가 안 좋아... 아쉽기는 마찬가지..

 

 


 

바다는 날 좋을때 가야지!! 꼭 그래야지~
곧 떠날? 여행땐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근데 언제 여행가나 ㅋㅋㅋ

  

   

그나마 투명우산이 있어서, 비오는 날 바다사진은 마음에 들었답니다.
정말 맘에 든 뒷모습 사진, 설정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아니랍니다. ㅋㅋ
항상 고민도 생각도 많은 꿈모시... 이 날 꿈남편에게 바다를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얘기는 안 듣고 제 사진을 찍고 있었더라구요.흥!!
그래도 사진이 맘에 들어서 용서해줬답니다. ㅋㅋㅋㅋ
 

시무록 꿈모시. ㅋㅋ 제주도 마지막 날이라 더더 시무룩 ㅋㅋㅋ
바다를 더 돌아봐야 아쉬움만 쌓일거 같아,
결국 다음 일정이였던 이호테우해변을 일정에서 빼고 더럭분교도 뺐답니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발견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냄으로 모든 제주도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2개의 포스팅만 남았네요.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포스팅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