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제주/Jeju Island) 쇠소깍

꿈모시 2016. 8. 1. 13:3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제주도 여행 넷째 날,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호텔(http://ggumosi.tistory.com/78)에서

조식을 냠냠 먹고 일정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쇠소깍!!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1시간을 더 자는 바람에 늦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현재는 대기가 30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워낙이나 인기있는 곳이라.. 일찍 갔어야했는데... 하지만 후회하기엔 이미 늦었고 ㅋㅋ

일단 쇠쇠깍에서 카약은 못탄다하더라도 경치라도 보자싶어 일단 출동했습니다.

쇠소깍으로 향하던 길에 핀 벚꽃들!! 그 구경만으로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5년만에 다시 찾은 쇠소깍은 여전히 아름다웠는데요.

 

 

환상적인 물색!!! 최고최고!!!!

하지만 경치 감상은 나중일! 꿈남편은 저를 내려주고 주차를 하러가고 저는 매표소까지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근데.. 띠용 ㅋㅋ 5년전이랑 매표 장소가 달라졌더라구요. ㅋㅋㅋㅋ 당황당황


 


예전엔 바다로 가기 전, 계단으로 매표도하고 그쪽에서 바로 타고했는데 현재는 바다앞으로 이동해 있었습니다.

당시는 카약만 있었는데 수중자전거 등이 생기면서 옮긴거 같았어요.


  


여튼 쇠소깍 이용안내!! 참고하세요.

제일 궁금해 하시는 게 예약인데 예약이 안된답니다.

그냥 빨리 가셔야 해요... 근데 저는 늦었고,

안 좋은 예감은 틀린적이 없죠?? ㅋㅋㅋ ...... 열심히 달려 도착을 했지만

그새 또 많은 분들이 오셔서 1시간을 대기해야한다고.... 고민하다가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이미 5년전에 타보기도 했고, 또 이번엔 새로운 곳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자 했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이왕 온거 그냥 갈 수 없죠??

해변을 산책해보기도 하고, 


 





쇠소깍 구경도 잊지 않았어요.

그리고 탑승을 포기한 또 다른 이유는... 꿈남편이 손목이 좋지 않았거든요.

타면 좋겠지만 손목도 안 좋겠다 이래저래 바로 포기를 했답니다. ㅋ

  


  

 

제주도여행이 길어질수록 피곤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저희 부부입니다. ㅋㅋ

이곳에서 같이 셀카도 찍고 싶었는데.... 저희가 서로 사진 한장씩 찍어주는 동안

기다리던 아주머니들이 어찌나 궁시렁 거리시던지 ㅋㅋㅋㅋ ㅡㅁㅡ::

저희도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진 찍은건데 먼저 사진 찍으려고 하시고...

서로 찍어주는 그 짧은 시간에 투덜투덜하시기에, 저희도 기다렸고, 딱 2장 찍었다고 말씀드리니 또 조용 하시더군요.

심술나서 더 오래 지체하려고 하다가 좋은게 좋은거다 셀카는 안 찍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그냥 오기 아쉬워서,

주변 매점 등을 두리번 두리번 ㅋㅋ 귤하르방빵 아직 포스팅을 못했는데 여기도 있더라구요.

올레시장에서는 줄을 서서 사먹었는데 이곳은 엄청 여유가 있었습니다. 쇠소깍 가셔서 사드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전 날 이미 맛보고 해서, 천혜향빵을 사먹었답니다. 음료도 천혜향으로!!!

조식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좋다고 냠냠 먹으며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아래는 5년전, 쇠소깍 갔을때 사진들이랍니다.




 


8시쯤 갔었기 때문에 아직 시작도 하기 전이였고 해서 배가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찍 간 덕에 처음 배나갈때 바로 탈 수 있었어요.

  

 

 

5년전 꿈모시입니다. ㅋㅋ 어린게 티나죠?? ㅋㅋㅋ

이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ㅠㅁㅠ

 

 

투명카약 처음엔 무섭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뱃놀이. 행복했던 순간이였답니다.

이번엔 바로 포기를 했지만,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그땐 꼭 다시 타볼겁니다 ^ㅁ^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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