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카페) 성산일출봉 뷰+천국의 계단,카페 오르다

꿈모시 2020. 9. 8. 20:11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카페 #성산일출봉뷰카페 #카페오르다 이야기 함께해요.

 

 

 

  

 

9년만에 다시 찾은 천제연폭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성산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요란하게 내리던 비는 다행히 그쳐갔고,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카페를 들리기로 했는데요.

성산쪽에서는 카페 데이트를 정해놓지 않아서 이동하면 급 검색을 했답니다.

물론... ㅋㅋ 다른 일정을 정해놓은 게 있긴 했어요. 용눈이오름을 올라가는 것이였지요.

하지만, 천제연에서 마스크 쓰고 계단 오르내리며 고단함이 엄청나게 몰려왔고,

무엇보다 비가 내려, 오름에 올라도 돗자리 펴고 여유를 즐기긴 어려울 거 같더라구요.

또 하나의 제주도 올 핑계를 만드는 걸로 용눈이오름을 뒤로 미루고 #천국의계단 이 있는 카페, 오르다로 출동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 성산쪽으로 이동하며 지난 길이 있었는데 그 풍경이 넘 좋았답니다.

가을이나 봄에 드라이브로 지나면 더 좋겠다 했는데요. 서귀포 치유의 숲을 경유로 가시면 그 길을 지나실 수 있을겁니다. 

 

 

 

 

 

달리고 달려 도착한 카페.

건물 뒷편으로 주차장이 제법 잘 갖춰져 있었답니다.

제주 돌담 뒤로 보니 손님들이 많아보여.. 앉을 자리가.. 있으려나 걱정되고.

주차 자리 없음 어짜나 싶어 그것도 걱정됐는데 여유가 있어 무사히 주차 완료!!!

 

 

 

  

 

 

  

 

그리고 야외 자리는 만석이였지만 내부자리는 여러개 남아있었어요.

처음에 자리를 잡은 곳은 바로 여기!!!

수영장이 바로 앞으로 보이는 내부 공간이였는데,

창을 다 개방해둬서 답답함은 전혀 없었답니다.

 

 

  

 

자리 잡고는 바로 주문하러 카운터로 걸음을 옮겼어요.

꿈모시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코코넛 라떼를 주문했구요.

꿈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 B를 선택했습니다.

디저트도 하나 먹을까 하고 기웃하기도 했는데요. 카페에 들어와서 자리잡고 사진 몇 장 찍고 하는 사이에..

다 나갔더라구요. ㅋㅋㅋ 카페 들어갈 때부터 몇 개 남아 있지않긴 했지만.. 순식간에.. ㅋㅋ

그래도 우리에겐 수제롤이 있으니까 ㅋㅋ 디저트는 숙소 들어가서 먹기로 했죠.

 

 

 

 

 

 

제주 오르다 카페의 하이라이트는 이렇게 성산일출봉이 제대로 보인다는 겁니다.

성산일출봉 역시 천제연 폭포처럼 9년 전에 올라가보고 ... 가보질 못 했거든요.

그래서 다음 제주도여행 땐 성산일출봉도 오랜만에 꼭 올라가봐야겠다 싶었답니다.

그렇게 꿈남편과 약속하며 풍경을 감상하는데 저희 옆 쪽으로 다가와 선 어떤 아줌마 두 분의 대화가... 재밌었습니다.

아줌마 1 : 봐봐 여기 풍경이 얼마나 좋아. 뭐하러 힘들게 저길 올라가냐고,,

아줌마 2 : 그러게 이렇게 보니까 정말 이쁘네.

아줌마 1: 여기 와서 보면 되지. 저기 올라가는 건 바보 같은 짓이야... ㅋㅋㅋㅋㅋㅋ

이런.. ㅋㅋㅋ 그래도 저희는 올라가 보렵니다. ㅋㅋ

기가 막힌 우연의 일치로, 저희 이야기를 듣기라도 한 듯한 절묘한 대화가 재밌었네요. ㅋ

 

 

 

 

 

 

 

성산일충봉이 구름으로 가려졌다 보이기를 반복했던 날.

딱 산신령이 나타나기 좋은 날이였지요. ㅋㅋ 산신령님 저에게는 금도끼를.. ㅋㅋ

쨍한 햇살이 없어 환상적인 바다색도, 더 찬란한 뷰도 아니였지만 이런 날의 장점!!

야외에 있어도 그렇게 덥지 않았답니다. 불어오는 바다 바람이 상쾌했고 바다향은 기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진 찍을때 인상 쓰지 않아서 좋기도 했네요 ㅋㅋㅋ

 

  

 

 

 

 

음료 기다리며 사진찍고 자리로 돌아가는데 야외자리에서 일어나시는 분 발견!!!

바로 달려가 나가시는지 여쭤봤고!! 마침 커피까지 나오면서 꿈부부 자리가 됐어요.

저는 자리에 앉아서 자리 맡기.

꿈남편은 맡아뒀던 자리에서 짐 챙겨서 커피 받아서 야외 자리로 왔답니다.

 

  

 

 

그렇게 즐기게 된 야외에서 커피 한 잔.

그 행복에 플러스가 된 건 이곳의 커피 맛!!! 맛이 꽤 좋더라구요.

특히 코코넛 라떼는 아주아주 탁월했던 선택으로!!!

부드러운 크림과 은근한 단맛이 넘 좋았습니다.

멋진 뷰 바라보며 즐기는 한가로움은, 그냥 마냥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야외 자리에 발랑 누워서 ㅋㅋㅋ

동그란 의자? 큰 의자? ㅋㅋ 완전 완전 편해요. 한번 누우면 일어나기 싫어요.

처음엔 저만 누웠고 꿈남편은 절대 눕지 않겠다고 했지만,

제가 적극 추천했죠. 한번 누워보면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ㅋㅋㅋㅋ

결국 제 꼬심에 넘어가서 누웠는데 ㅋㅋ 집에 이거 하나 사두고 싶다 했답니다. ㅋㅋㅋ

 

 

 

 

 

 

이곳 카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천국의 계단 입니다.

이 계단말이죠.. 보기엔 .. 뭐.. 이정도 쯤이야 이럴 수 있지만 올라가면 제법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마지막 두 계단 남았을때 무서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높은 산의 스카이워크도 잘 다니거든요.

스위스 피르스트에서도 꿈남편은 무서워서 못 가고.. ㅋㅋ 저 혼자 클리프워크 끝까지 가서... 사진도 찍고 왔는데

이건 왜 무섭냐구요 ㅋㅋㅋ 그렇게 이번에 알게 된 사실 하나.

저는.... 아무리 높아도 가드레일이 있으면 괜찮고 그렇지 않으면 무서워 한다는 거?? ㅋㅋ

그래서 처음 올라갔을 땐, 마지막 계단에 못 올라갔어요. ㅋㅋㅋ

 

 

 

 

 

  

 

다시 용기 내서 마지막 계단에 올랐지만, 천국의 계단 문을 꼭 잡고 있었다는 거. ㅋㅋㅋ

저야 이렇게 밖에 못 찍었지만 저 계단 끝에 앉아서도 많이 찍으신답니다.

제가 앉아서 찍지 못한 이유는.. 그 계단에... 신발자국이 넘 많아서. ㅋㅋ 으하하하하하하하 단순하죠? ㅋㅋㅋ

아!!! 저 계단 끝에 서서 바라보는 뷰가 진짜 환상인데!!!!!

무섭긴 했어도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이 있으니 천국의 계단 다들 올라보세요.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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