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부도) 매바위/모세마을

꿈모시 2017. 9. 18. 11:0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출동했던 제부도 이야기 함께해요.


까치울역 카페, soe(http://ggumosi.tistory.com/375)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가자했는데 꿈남편이 급 드라이브를 제안했습니다.

주말에도 출근하고 바쁘게 지냈던 꿈남편이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찾아간 곳이 제부도예요. 저희 부부 ㅋㅋㅋ 사실... 제부도는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한번 가보자 가보자 하던 차라, 바로 출동!!!



달리고 달려 제부도에 도착!!! 근데... 제부도 바닷길이 열러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ㅋㅋ

저희는 다리로 연결된 줄 알았다가 물때가 있어서 당황.

그나마 다행이였던 건 저희가 도착했을 때, 바닷길이 열려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바다타임. 물때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제부도 여행 생각하신다면 출발 전에 꼭 참고하세요.


http://www.badatime.com/150.html



 

저희는 그냥 제부도로 검색해서 갔는데 매바위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매바위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면 짜잔!! 이곳이 매바위입니다. 





  

이 날, 카페만 갈거라 샌들 신었는데.. ㅋㅋ
그래도 갯벌은 아니라서 걷기 괜찮더라구요.



매바위로 들어가는 길목에 갯벌체험할 수 있게 장화나 호미들을 빌릴 수 있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갯벌체험 하시는 분들 진짜 많았어요.
저희 조카도 왔었다고 하던데 갯벌체험 저도 언젠가 해보고 싶어요.



  

30년 전만해도 바위 위로 매둥지가 많아서 매바위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매를 전혀 찾아볼 수 없네요.





 

자연이 조각한 바위.

그리고 뒤로 보이는 수평선과 하늘. 멋지네요!!!



  


꾸물꾸물 구름이 많아서 석양이 잘 안 보였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졌던 제부도 매바위!!






제부도 산책길이랑 빨간등대는 바닷길 시간에 맞춰 나오느냐고 들리지 못했는데요.

다음엔 바닷길 열릴 때 잘 맞춰가서 제부도 제대로 즐기고 싶네요. 맛집도 가구요. ㅋㅋ


아!! 바닷길 열리는 시간은 30분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해요.

들어가고 나오실 때 시간은 좀더 넉넉하게 잡고 들어가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