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라뱃길 카페> 치유농장,Gallery The Nature/갤러리더네이처+검암공원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아라뱃길카페 #인천야외정원카페 #GalleryTheNature #갤러리더네이처 이야기 함께해요.

 

 

 

 

 

잠 못 이루는 어느 주말 밤.

이대로 잠들고 싶지 않아! 그냥 자고싶지 않아!! 별이 보고 싶어!!!

유난히 마음이 두둥두둥했던 밤이였습니다.

결국 마음을 잡지 못했고 밤 11시!!! 무작정 꿈남편과 밤마실에 나섰습니다.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하며 멀지 않은 곳 중 별을 볼 만한 장소를 생각했습니다.

너무 외진 곳은 무서우니까 적당한 외진 곳으로, 빛공해도 심하지 않고, 무엇보다 주차가 가능한 곳을 떠올려보니 검암공원!!

목적지를 정하고 혹시 근처에 밤 늦도록 문을 연 카페가 있을까 검색!!을 해봤는데요.

차란!!! Gallery The Nature / 갤러리더네이처가 새벽 늦게까지 문을 열더라구요.

 

 

 

 

 

커다란 온실 카페인데 사실 이곳은 카페가 아니고 치유농장!

저처럼 늦은 밤? 마음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ㅋㅋㅋ 찾아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갖는 곳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입구 입간판에도 그 내용이 잘 나와있는데 입장료는 7천 원.

대신 원하는 음료를 한 잔씩 제공해주신답니다.  

 

 

 

  

 

 

 

내부는 흰 커튼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잔디밭과 곳곳에 나무가 상쾌함을 전해줍니다.

걷는 발길도 기분 좋고 평화로웠던 곳!  

 

  

 

  

 

 

 

 

 

공간도 분리되여 있답니다.

가장 큰 메인 공간이 있고 그 뒤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야외좌석들이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작은 공간이 있는데 저희는 그 작은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그 시간대에 찾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저 만.. 그 밤.... 잠을 못 이루는 게 아니였던 모양이에요.

 

 

 

 

  

 

 

커피와 티, 에이드까지.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꿈부부는 깊게 고민할 뻔 했는데 로열밀크티와 흑당밀크티를 발견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이힛!

 

 

 

  

 

주문하고 자리로 돌아오면서 또 엄청 신난 꿈모시입니다. 외출하면 마냥 좋네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올때마다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는 건...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증거? 겠죠? ㅋ  

 

  

 

 

  

 

두 가지 음료 다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제가 추웠다고 언급했었죠. 따뜻한 걸로 주문할 껄 ㅋㅋ 후회를 했답니다.

음료는 달달하니 마실만 했구요. 이 밤... 당이 올라간다 쭉!쭉! 쭉쭉쭉 ㅋㅋㅋ

팝콘은 무료로 담아올 수 있어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담아주신답니다.

 

 

 

  

  

 

이렇게 온전히 밤에 외출한 데이트는 거의 처음이였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더욱 제격!!!!

치유농장은 늘 새벽시간까지 운영되는 건 아니며 온실이다보니 여름 낮시간은 너무 덥잖아요.

당분간만 밤에 운영한다고 하셨으니 가시기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후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페에서 나와서 검암공원으로 출동!!!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였는데, 의외로 산책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ㅋㅋ 또 놀람... ㅋ

물론 마주친 분들이 10명정도 뿐 였지만 그래서 약간 덜 무섭기도 했습니다.

 

 

 

 

 

조명이 적은 곳으로 조금씩 이동할 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별!!! 역시 빛공해가 없으니 더 잘 보이네요.

꺄오 이렇게 별이 많다니!!! 급히 나온다고 삼각대를 미처 챙겨가지 못해.. ㅠㅁㅠ 손으로 찍느냐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좋아하는 음악 작게 플레이해두고 꿈남편과 별구경! 정말 행복했습니다.

역시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예요. 이런 소소함에 행복 가득 충천!!!

또 덕분에 집으로 돌아와서 코까지 골면서 잠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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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데이트! 밤드라이브에 완전 빠졌던 날.

또 어느 잠 못드는 밤!!! 출동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