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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롱 샷/Long Shot, 2019

꿈모시 2019. 11. 16. 17:00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 ♥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사고 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자. 이 조합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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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보게 된 롱 샷의 예고편!! 보자마자 정말 빵 터졌습니다.

이 후 시간되면 꼭 봐야지했던 영화인데요.

스위스 여행 때 장시간 비행으로 시간은 남아돌았고!!!!

어떤 영화볼까 고민할 때 단연 3순위 안에 들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재밌을 거 같아 비행 끝무렵에 보려고 킵해뒀는데요.

그 선택이 아주 탁월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영화는 뻔하지만 절대 뻔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라니!!!

그리고 나와 함께 일을 하게 되다니!!! 또.. 사랑에 빠지다니... 이런 내용 사실 너무 뻔하지만

그 이후 사건들은 좀 다르게 연출됐습니다. 나름의 반전의 연속이라고 할까요?

아마 이럴거야 저럴거야라는 예상을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엔딩엔 감동까지 선사하는 영화!!!!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녀, 샤를리즈 테론의 우아함과 능청스런 연기를 보는 재미는 물론,

너무 무겁게, 또 너무 가볍게도 아닌 그냥 한 편의 좋은 영화로써 다가가기 좋은 롱 샷!!!

아직 보지 못하셨다구요? 따분할 수 있는 어느 주말이나 저녁시간 이 영화 추천해봅니다.

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8.5

 

 

 

 

 

 

 

 

 

어디 장관이었지? 미국요?

내가 인어랑 친구라면 넌 믿겠냐?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네요.

외계인 침공이래?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