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신중동역/신중동 맛집> LO SPAZIO/로 스파지오

꿈모시 2017. 2. 14. 15: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신중동 맛집, LO SPAZIO/로 스파지오 이야기 함께해요.




  


오랜만에 엄마와 단둘이 데이트.


외관은 아담한 사이즈의 로 스파지오.

하지만 내부는 꽤 큰편이에요.


  


들어와 바로 보이는 좌석들.


그리고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이렇게 공간이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인테이러 중 하나인 붉은 벽돌에 액자.



  

원래 메뉴판을 보며 고민을 좀하는 편인데
이날은 엄마도 저도 원하는 바가 있어 바로 결정을 했어요.
날치알 새우 크림 파스타 그리고 저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먼저 식전빵이랑 피클이 나왔어요.

식전빵 따뜻하니 맛있는데 저는 아주 조금만 먹었답니다.

  


그리고 런치에 나오는 샐러드인데,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그냥 주문한건, 아시다시피 저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이라

평일엔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기에 ㅋ 어쩔 수 없이 그냥 샐러드와 파스타는

엄마께서 드시게 하고 저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냠냠했어요.


런치로 그냥 나오는 샐러드치고는 양이 많답니다.

그리고 맛도 좋아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아주 good!!


리코타 치즈도 많이 그리고 샐러드와 과일도 푸짐한데!!

이곳의 특징은 진한 드레싱이 아닌 과일의 달달함으로 샐러드의 맛을 up 시킨다는 겁니다.

  


빵에 샐러드와 과일 치즈를 올리고!! 냠냠 정말 맛있어요!!!!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지만 2장 정도의 빵은 먹었답니다. ㅋ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매력 중에 하나는 레스토랑마다 빵의 종류가 다 다르다는 건데

이곳은 좀 기름지고! 쫀득해요. 



  


날치알 새우 크림 파스타!!!

저는 소스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엄마의 취향을 그대로 저격!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수다와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하다가

제가 샐러드만 먹는 게 안타까우셨는지 새우를 양보해 주신 ^^

이게 바로 엄마의 사랑일까요?

  


식사가 끝나고 커피나 아이스티 중 후식이 제공되는데

저는 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제가 커피 마시는걸 싫어라 하셔서...

저도 그냥 아이스티!! 너무 달달해서 다이어트를 위해 또 많이 못 마신.....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이 좋았던 로 스파지오.

포인트 적립을 하니 신규회원 쿠폰을 주셨는데... ㅠㅠ

너무나 많은 일이 있던 1월이라 결국 사용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포인트 적립도 맘에들고 맛도 좋아 다음에 다시 출동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