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시흥 카페/한옥 베이커리 카페> 청화공간

꿈모시 2020. 11. 9. 23:07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시흥카페 #한옥베이커리카페 #청화공간 이야기 함께해요.

 

<서울근교 드라이브/가을나들이> 시흥갯골생태공원
https://ggumosi.tistory.com/983

 

 

 

시흥갯골생태공원 갔다가 출동했던 #시흥한옥카페 청화공간.

이미 분위기 좋은 카페로 입소문이 난 곳이라 주말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하더라구요.

꿈부부는 평일에 갔음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랬답니다.

카페 앞쪽으로 주차장이 꽤 넓게 있으며 주차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세요.

발열체크 및 명단작성은 한옥 본관 입구에서 하시면 됩니다.

 

  

 

 

 

 

 

카페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여느 귀한 댁의 한옥집 한 채.

그리고 그 앞으로 작은 연못에 잔디밭까지 펼쳐집니다.

야외엔 꽤나 넓은 카바나 느낌의 평상과 파라솔 테이블도 있어요.

한옥이라고 하면.. 정자가 있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인데. 파라솔도 퍽 잘 어울렸습니다.

 

 

  

 

  

 

 

꿈부부는 처음엔 한옥건물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가,

한옥을 바라보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야외 파라솔 자리로 옮겼답니다.

마침 제일 끝자리가 남아있었거든요.

 

 

 

 

 

  

 

한옥 건물 앞으로 연못말고도 여러개의 화분이 놓여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화분 참 좋아하는 제겐 더더욱 취향저격!!

석류는 어찌나 귀엽게 열렸던지.. ㅋㅋ 완전 시선집중이였죠.

 

  

 

  

 

  

 

 

건물 뒷편에도 이렇게 좌석이 있답니다.

툇마루 좌석으로 한옥에서의 여유로운 한 때를 더더욱 만끽 할 수 있을 듯 했으나,

저희가 갔을 땐 이미 다른 분들이 앉아 계셨답니다.

 

  

 

 

  

 

내부 공간은 크게 3공간으로 나눠있습니다.

먼저, 계산대가 있는 공간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고

한 켠으로 한옥 건물 뒷편이 보이는 뷰의 좌석들이 있어요. 거의 2인석입니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만난게 되는 두번째 공간.

이곳으로 들어서자마자 생각난 곳이, 대한제국 최대의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이였답니다.

석조전은 신고전주의의 서양식 건물로 내부 또한 서양식으로 꾸며진 곳 인데요.

한옥에서의 현대적인 좌석들이 쫙 놓여있으니 문득 석조전이 떠오르더라구요.

 

  

 

 

 

한옥 천장의 샹들리에는 조금 낯선 듯 하면서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주는데 크게 한 몫합니다.

한옥의 창살로 내려지는 조명까지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

 

  

 

  

 

 

  

 

  

 

화장대에는 다양한 테이블 스탠드가 가득하고,

바로 옆 쇼파 테이블은.. 포토존으로.. 짐작이 된답니다.

느낌이 딱 포토존이였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ㅋㅋ

 

 

  

 

 

  

 

카페 구경을 어느정도 마치고, 카운터로 달려갔습니다.

빵은 원하는 걸 골라 쟁반에 올리고 계산 후 자리로 가져가면 되요.

한쪽에 빵을 자를 수 있는 집게외 가위가 있는데 제가 갔을 땐 하나 뿐이라 경쟁이 좀 치열했어요.

제가 다른 쪽에 있는 걸 못 봤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로 좀 더 여러개 있음 좋겠더라구요.

 

 

 

꿈부부는 아침을 대충 먹고 나갔고 시흥갯골생태공원 나들이까지

즐기고 오면서!! 배가 좀 많이 고팠답니다. 그래서 여러개 골랐어요.

핫졸리브(3,500원), 크루아상(3,500원). 모카크림번(3.500원), 데니쉬(4,000원) 이렇게 4가지나 골랐답니다.

 

 

  

 

음료는 꿈남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꿈모시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요.

커피 맛도 꽤 괜찮았답니다. 근데.. 아인슈페너에 빨대를 꼽아온.. 남편.. ㅠㅁㅠ

빨대 빼고 마셨답니다. 이 날 종이빨대도 챙겨갔는데 까먹은... 아까워요.

아무튼, 한옥 건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좋았어요.

 

  

 

 

 

  

 

 

4가진 빵은 크루아상 > 모카크림번 > 데니쉬 > 핫졸리브.

크라아상은 꽤 맛있었고 모카크림번은 좀 달더라구요.

데니쉬고 나쁘지 않았는데, 핫졸리브는. 살짝 꿈부부 취향이 아니였답니다.

커피랑 빵 4가지 까지해서 25,500원 이였으니 가격대비 좋고, 뷰도 좋으니 대만족!!

 

  

 

  

 

커피 마시고 빵도 먹으며 가을을 만끽한 꿈부부

오랜만에 마스크 살짝 내리고 부부셀카도 찍었는데요.

꿈모시는 마스크 쓰고 다니면서 턱에.. 뾰루지가 계속 나고 있답니다. 흑흑..

그리고.. 이번에.. 개인 셀카찍고.. 저는. .충격에 빠졌지요..

흰머리.. 띠리리.... ㅠㅁㅠ 원래 세치 하나가 있긴 했는데... 선명하게 보이는 다른 자리의 흰머리에..

아.. 세월이... 참.. 쏜살같이 지나... 우리도.. 벌써...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세월은 막을 수 없는 일!!

룰루랄라~ ♪ 매일매일 더 소중히 즐겁게 행복하게 생각하며 살아가야죠!!

 

<의정부 카페/의정부 잔디밭 카페> Park Prive/파크프리베
https://ggumosi.tistory.com/994

 

<북한산뷰 카페> 은평한옥마을,1인 1잔
https://ggumosi.tistory.com/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