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시청역/덕수궁 카페> sandwich bar, LePul/르풀

꿈모시 2017. 3. 23. 16: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 돌담길&정동길(http://ggumosi.tistory.com/245) 갔다가 들렸던ㅡ

덕수궁 맛집 sandwich bar, LePul/르풀 이야기 함께해요.




  


붉은 벽돌에 하얀 문의 포인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르풀.

비가 내려 분위기가 더 좋았는데요.



  


비는 오고 날씨는 춥고 언넝 안으로 들어가... 려고 했는데,

들어가기 전에 보인 드라이플라워.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더 있더라구요.

  


내부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내부,

내부가 생각보다 더 작다 했지만 sandwich bar인지라 작은테이블이고 하니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ㅋㅋ 안쪽에 다른 공간이 하나 더 있었어요.

안쪽은 테이블이 4개.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며, 혼자 앉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자리!!

벽을 보고 있는 자리인데 저는 저 자리에 앉았어요. 구석자리 딱 맘에 들더라구요.

  


여럿이 앉는 자리는 바깥공간도 이어지는 창이 하나 있는데

덕분에 답답하지 않고 좋았어요.



곳곳에 드라이플라워들, 인테리어가 정말 이쁜데요.

아무래도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은 드라이플라워.




하지만.. 그래도 생화가!! 갑입니다 ㅋㅋㅋ

여기 카운터에 정말 고운 꽃이 화병에 있었는데,




한참을 이 꽃주변을 빙빙 돌았답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참 이쁜 꽃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런 꽃다발 너무나 이쁘네요!! 이뻐!!!



  


주문하고도 꽃구경은 이어졌답니다. 음하하하하 ♪



  


  


메뉴는 카운터 앞쪽에도 있고, 이렇게 가게 벽쪽에도 써있는데요.

벽에 써있는 메뉴판  색 다르고 이쁘죠??

리코타 치즈의 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라

역시나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런치커피(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샌드위치 바이지만 케익도 있답니다.

눈에 정말 정말 많이 들어왔는데 혼자이다 보니.. ㅠㅁㅠ

다음에 꿈남편이랑 같이가서 샌드위치도 먹고 케익도 먹으려구요.



너무나 이쁜 그릇에 담겨져 나온 리코타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크기가 꽤 컸답니다.

리코타 치즈는 듬뿍 들어가 있고 양상치랑 토마토도 싱싱하고

샌드위치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적당해서 참 담백했던 샌드위치!!! good!!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함께 추웠던 몸도 녹이고!! 너무나 좋았네요.

혼자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샌드위치 생각날때도 르풀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