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스위스

스위스 루체른 맛집) Wirtshaus Taube Luzern+버거킹+루체른역 coop

꿈모시 2020. 7. 15. 14:0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루체른맛집 #루체른Taube #루체른역버거킹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호델 데 발랑스 레스토랑(https://ggumosi.tistory.com/894)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죠?

루체른에 도착해서 식사를 위해 #WirtshausTaubeLuzern 를 찾았으나, 브레이크 타임.

어쩔 수 없이 일정을 변경해서 레스토랑을 찾았고 Wirtshaus Taube는 그 날, 저녁 다시 찾았습니다.

 

 

저희는 여행의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야외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강가 바로 옆 야외좌석도 있었더라구요.. 흠... 아깝다.. ㅋㅋ

알았더라면 무조건 무조건!! 창가석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을텐데요 ㅋㅋㅋㅋ

호텔 데 발랑스 레스토랑에서 창가석에 앉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흠...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곳은 스위스 전통요리, 뢰스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인터라켄에서 맛봤는 뢰스티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기대해보며 chapubrogg-Roschti을 선택했고

다른 메뉴 하나는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Panierts Riese-Schnetzu를 주문했어요.

콜라는 필수 메뉴입니다. 근데.. 주문하고 보니.... 인터라켄 Bebbis Restaurant과 비슷한 메뉴 구성 ㅋㅋ

 

  

 

 

 

 

  

 

해쉬 브라운 위에 소세지와 베이컨 등을 올리고 치즈를 녹인 후 달걀프라이를 올려 완성하는 뢰스티!!!

이곳은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기대 이상으로, 저 또한 괘 잘 맞아서 잘 먹었구요.

꿈남편은 정말 정말 만족해했어요. 다른 곳은 몰라도 이곳에서라면 뢰스티를 한번쯤 맛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해외여행에서 그 나라의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잖아요. 그죠? ㅋㅋ

 

 

 

 

  

 

Panierts Riese-Schnetzu는 감자튀김과 함께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메뉴.

흠.. 우리나라의 돈까스와도 비슷한데 튀김의 식감이라던가...

돈까스소스가 없으니 약간의 차이가 있겠죠? 튀김은 돈까스의 식감보다는 살짝 덜 바삭해요. ㅋㅋㅋ

부담감 없이 누구나 좋아할 메뉴라서 아주 탁원한 선택이라 자신했죠.. 음하하하하하 ㅋㅋ

 

  

 

 

식사를 마칠때 쯤, 어느 새 해가 뉘엿 뉘엿.

저녁이 되니 더욱 분위기가 있었던 루체른의 밤.

그 밤,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던, 환상적이였던 밤풍경은 아래 ↓ 포스팅으로 확인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의 야경+호텔 데 발랑스에서 바로본 루체른 밤풍경
https://ggumosi.tistory.co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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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의 둘째날 아침.

날씨가 좋았다면 리기산으로 향했겠지만, 비가 제법 요란하게 내렸어요.

거기다 스위스 곳곳에 비소식이 있던 날이라 고민하다가 베른으로 향했는데요.

베른으로 가기 전, 루체른 역 내에 위치한 버거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답니다.

 

 

해외여행 나가서 부담없이 또 맛으로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 메뉴가 바로 프렌차이즈 햄버거집 아니겠어요?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도 좋구요. 근처에 맥도날드도 있었지만 꿈부부는 평소 버거킹을 더 선호해서

버거킹을 찾았고 저는 와퍼세트를 꿈남편은 더블 스테이크 하우스를 주문했는데요.

주문하고 계산까지 마친 꿈남편이 직원분과 .. 대화를 계속 이어가더라구요.

결국엔 번역기까지 사용하더니 저를 힐끗 쳐다보며 도움의 눈빛을 ㅋㅋㅋ

영어로는 저보다 훨씬 한 수 위인 남편이 왜 그러나 싶어서... 저도 다가가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직원분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데... ㅋㅋㅋ 케찹을 컵에 담아주겠다. 괜찮냐는. ㅋㅋ 물음.. ㅋㅋ

나중에 꿈남편에게 들으니 괜히 긴장을 해서 컵이 안 들렸다고 해요 ㅋㅋ 다행히 컵에 케찹을 받기로하고 주문 완료.

 

  

 

 

 

 

한국에서 맛봤던 버거맛과 거의 비슷했는데

괜히 더 맛있는 느낌은 무엇? 어디든 여행을 가면 더 꿀맛이잖아요?? ㅋ

다른 것보다 루체른 역 내에 있다보니 비오는 날, 역으로 들어와 바로 들어갈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맛있게 햄버거 냠냠하고 이제 베른으로!!! 그 이야기는 다음에 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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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역 내 coop도 매일매일 들렸습니다.

심지어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ㅋㅋ 들렸는데 영수증이 두개뿐이네요.

근데 신기하게도... 구입한 물품 사진도 영수증에 있던 날 거를 찍었더라구요. 오오!!!

왼쪽 영수증이 그 위쪽 왼쪽 사진, 오른쪽 영수증이 그 위 오른쪽 사진이랍니다.

왼쪽 영수증은 순서대로 그릴 닭다리. 파인애플, 카라멜 팝콘, 골라이며

오른쪽 영수증은 도넛과 오렌지 쥬스, 물 과 맥주 2가지 그리고 비닐팩 이랍니다.

이틀동안 장 봐온 것들 다 만족스러웠는데.. 특히 팝콘은 넘넘 맛있어서 내내 생각이 났네요 ㅋㅋ

사실.. 카라멜 팝콘이.. 어떻게 맛이 없겠어요 ㅋㅋㅋ 도넛도 꽤 괜찮았답니다.

영수증 보시고 어느정도의 물가인지 짐작하시길..!!! 그리고! 아래 지도에서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역 내 coop과 버거킹은 정반대에 위치해 있어요. ㅋ 참고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 구경하기/카펠교&바서투름 그리고 백조
https://ggumosi.tistory.com/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