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송도/센트럴파크 맛집> 차이홍

꿈모시 2016. 10. 11. 14:32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송도로 나들이 갔던 날 들렸던,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 차이홍 이야기 함께해요.

  

추석연휴, 미리 찾아둔 곳이 있었으나 문을 닫았더라구요. 흑....
당황스런 마음에 빛의 속도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차이홍이였는데요.
송도의 꽤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으나 나들이 오신분들이며 근처사시는 분들도 나와서
센트럴파크는 인산인해, 음식점이나 카페에도 자리가 없었답니다.
차이홍도 역시... 웨이팅이... 다른 곳으로 다시 가기도 그렇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기다림에서부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대기시간을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고.. ㅋㅋ 당황했지만 안쪽을 슬쩍보니 식사를 끝낸 분들이 꽤 보이시기에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 빈자리가 뻔히 보이는데... 정리도 늦고 안내도 늦고...
저는 어머님을 모시고 간터라.. 더 안절부절 ㅋㅋ


자리에 앉아서 물은 여러번 요청을 했는데,
기본 반찬을 먼저 가져다 주시는 ㅋㅋ
제가 승질이 급한것도 있었지만, 좀 답답했어요 .. ㅠㅁㅠ

 











 

여튼 메뉴는 북경식탕수육이랑 삼선볶음밥, 옛날간자장면, 유니자장면을 주문 완료.


음식도 늦게 나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음식을 바로바로 나왔답니다.
먼저 북경탕수육!!! 바삭바삭함이 바로 느껴졌는데요.

  

소스도 달달하니 맛있고, 고기도 도톰해서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바삭바삭!! 튀김옷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기만의 특이함이 탕수육에서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옛날간자장면이랑 유니자장면.
면발이 약간 초록빛이 돌았는데요. 면발은 탱글탱글했지만
짜장이랑 면이 따로인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답니다.


볶음밥도 맛있긴한데 약간 아쉬운 느낌이?
그래도 음식은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탕수육은 정말!! good!!!!

  

하지만 만약 다시 찾아가 웨이팅을 하게 된다면
바로 다른 곳으로 출동하렵니다. ^^; 웨이팅시 대처가... 많이 아쉬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