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브런치 카페> AS LIKE/애즈라이크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촌브런치카페 #애즈라이크 이야기 함께해요.

 

<서울 가볼만한곳>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추억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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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추억의 거리

경복궁 생과방 들렸다가 추억의 거리까지 구경하고

너무너무 배고파서 급 검색해 찾아간 #서촌브런치 카페 #ASLIKE

근데 하필 찾아간 시간대가... 곧 브레이크... 타임......이지 않겠어요.

근처 다 와서야 알게됐어서 확인 전화를 해봤는데,

다행스럽게 평일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야호!!!

그냥 다른 곳 갈까하다가.. 넘 힘들어서 전화해본건데!!!

전화해보길 잘했다 스스로 대견해했지요. ㅋㅋ

 

요즘 많은 카페들이 그렇겠지만,

이곳 역시 사화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카페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답니다. ㅠㅁㅠ

예전엔 카페에서 2시간 정도 시간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죠.

친구 만나서 수다 시간을 가져도 2시간이 부족하잖아요. 흑흑.

뭐 저는 혼자 가기도 했고 브런치 메뉴를 주문해서 90분동안 머물 수 있었지만,

브런치만 빛이 속도로 먹고 나왔어요.

 

카페 내부는 원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창문까지 원목이며 조명들까지 더해져 따뜻한 느낌이 나는 곳이였어요.

알록달록 쿠션들과 곳곳에 자리한 화분들 덕분에 싱그러움을 연출해 주기도 했는데,

흰 커튼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은 어느 오후의 포근함을 느끼게 했기에...

그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부분 4인석이며 단체석도 있지만.. 요즘은.. 뭐.. ㅠㅁㅠ

바좌석도 있었는데 부엌선반도 같은 원목이라 딱 세트느낌!

아마 꿈남편과 함께 갔다가 바좌석에 앉아 사진 한장 남겼을 거 같아요. ㅋㅋ

예전에 갔었던 구월동 브런치 카페, 카페썸모어도 생각났는데요.

바좌석 아래 꿀벌집 타일 모양도 이쁘더라구요.

 

창가석에 자리를 잡고 카운터로 가서 리코타 베이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흠.. 그런데 왜 이렇게 메뉴판의 메뉴가 단촐하죠? ㅋㅋ

심지어 제가 주문한 메뉴조차 보이지 않네요. 으하하하하..

카운터에서 비치된 메뉴판 보고 주문한 후 놓여있는 메뉴판을 가져와서 찍은건데... 어찌된 일인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면.. 이 메뉴판은 카페 메뉴만 이용할 손님전용 아닐까 싶어요. ㅋㅋ

사진찍으면서도.. 눈치를 못 챘는데.. 이 때 제가.. 진짜 진짜 배가 고팠답니다.

다음에는 이런 부분도 신경써야겠다 싶어요. ㅋ

 

뭐... 메뉴판을 제대로 찍어오진 못했지만 메뉴 사진은 잔뜩 담아왔어요. ㅋㅋ

비주얼 대대박!! 리코타 베이컨 샌드위치!!!!

넘 이쁘게 담겨져 나왔죠? 배고픔도 잠시 잊게할 비주얼이였어요.

 

깜파뉴 위에 리코타 치즈와 루꼴라. 그리고 베이컨이 잔뜩 오려진!!! 리코타 베이컨 샌드위치.

포크로 잘 잡고 나이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냠냠.

베이컨은 짜지 않았고, 올려진 소스랑도 아주 잘 어울렸는데요.

여기... 진짜 맛집...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

한 입 먹곤.. ㅋㅋ 다음에 경복궁 오면 여기 무조건 또 와야지 했답니다.

 

곁들여 나온 샤워크림 올려진 통감자와 스크럼볼 에그도... 대만족 꿀맛!!!!

샤워크림은 은은한 달콤함이 좋았고. 스크럼볼 에그는 어쩜 이렇게나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평소 스크럼볼 에그 자주 해먹는데!!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자 주방에 쳐들어가고 싶었을 정도 였네요. ㅋㅋㅋ

배도 많이 고팠지만 제대로 취향저격한 애즈라이크!!!

다음에 또 갈래요. 그 땐 남편과 함께가서 좀 더 다양한 메뉴들 맛보고 싶네요.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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