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부천시청역 맛집> 토끼정 부천중동점

꿈모시 2018. 12. 18. 19:58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부천시청역 맛집, 토끼정 이야기 함께해요.

 





토끼정 부천중동은 7호선 부천시정역 4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요.

  




토끼정은 진작부터 가보자 가보자했던 곳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인데 꿈부부는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ㅋ
주말에 외출해서 일찍 방문을 했습니다.
웨이팅은 무서우니까요 ㅋ

  




내부는 대부분 4人좌석이였고, 단체로 앉을 곳도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물병, 컵 메뉴판 등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쇼파의자라 편하더라구요.
다만... 제가 좀 예민한 탓에, 손님이 와서 자리 잡을때랑 나갈때
의자 끄는 소리가.. 좀 신경쓰이긴 했답니다.



이곳은 복층 공간!
메인 공간도 좋았지만, 이 공간은 또 아늑하니 좋을거 같더라구요.





장식장이 여러개 있었는데
진열된 그릇이나 물병?들이 특이했어요.
약간 실험실 느낌?? ㅋㅋ
줄을 길게 늘어뜨려 꾸민 조명들도 잘 어울렸답니다. 



 

  

 

 

  

 

 

토끼정 프로젝트! 주문종이.
이곳은 메뉴을 직접 적어서 직원분께 드려야하더라구요.
신중하게 고민 끝에, 2인을 위한 연어밥상을 주문하고 크림 카레 우동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토끼소다도 달빛유자로 하나 주문했답니다.

   

먼저 달빛유자 등장이요.
양이 많더라구요. 맛은 유자에이드 맛이랍니다.
사실 이건 메뉴 모양이 너무 이뻐서 주문했는데 실물보고 살짝 실망했어요 으하하하하하하 ㅋ






짜잔!!! 푸짐한 한상 등장이요.
서가앤쿡의 한상이 생각났다고 할까요?
간단한 반찬과 과일사라다, 든든한 후리가케밥 두공기,
또 디저트 촌두부 크림치즈와 크래커가 함께 나온답니다.
반찬들 맛은 so so 기본에 충실한 맛이였어요.

  


연어를 위한 밥상이라고 해서 연어샐러드에 연어가
푸짐할 줄 알았는데 양이 적은 편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양배추가 곁들여 나오는 숯불반반, 숯불갈비 맛 고기벤또.
3가지 고기가 나오는데,
밥이랑 함께 먹으니 딱이였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크림 카레 우동 차례입니다.
토끼정에서 넘넘 유명한 메뉴이기도 하죠?






크림에 우동을 잘 섞어서 냠냠!!!
어떤 맛인지 늘 궁금했는데 역시 맛있더라구요.
왜 모두들 이 메뉴를 칭찬하는지 딱 알게됐던? ㅋ
나온 메뉴중에서 제일 맘에 들기도했구요.


마무리는 크래커에 촌두부 크림치즈를 콕 찍어서!!
크래커에 찍어 먹는 건 늘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치마요를 좋아한답니다.

연어를 위한 밥상인데 연어가 적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든든했던 한끼!!
다음엔 단일메뉴로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