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김포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백금당

꿈모시 2019. 7. 31. 12:4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김포카페 #수플레팬케이크맛집 #백금당 이야기 함께해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꾸물꾸물했던 어느 주말,

나들이 가기엔 언제 내릴지 모를 비에 불안했고 그냥 집에 있기엔... 몸이 꼬이는 시간 ㅋㅋㅋ

어디로 외출할지 고민고민했는데.... 언제나 선택은 카페투어입니다.

이 날은 메모메모해둔 곳 중에 백금당을 가보기로 했는데요. 주차는 복불복이라 전화해보고 출동!!

 

 

 

  

 

  

 

도착하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건 외관입니다.

이곳도 카페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 저는 도착했을때 자리가 거의 없어서 나올때 찍어야지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나올 때쯤 비가 내리는 바람에 찍지를 못했네요. 흑흑. 자리잡고 나와서 그냥 찍을 걸... 흑

내부는 메인 공간이 있고 안쪽으로 작은 공간이 또 하나 있습니다.

메인 공간은 제가 사진을 안 찍었더라구요. ㅋㅋ 손님이 너무 많아서 빨리 자리잡고 한다고 까먹었던 모양이에요.

대충 글로 설명한다면 4인 좌석이 8개 정도? 좌석 사이 간격이 넓게 놓여 있었고 아이의자도 준비되여 있었습니다.

 

  

 

 

  

 

  

 

이곳이 안쪽의 작은 공간! 3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2개는 2인석, 하나는 4인석이랍니다.

여기는 한꺼번에 손님이 나가는 걸 발견하고 언넝 들어가서 찍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이 되시죠? 메인공간도 비슷한 분위기랍니다.

나무 창가에 꽃병이 놓여 있고 작은 거울과 고풍스런 촛대.

과하지 않은 소품이며 조명들까지 진중함이 많이 느껴졌던 곳이랍니다.

 

 

 

 

  

 

꿈부부는 카페 한쪽 구석! 커플석에 앉았습니다.

주방 바로 옆이라 약간 소란 스럽기도 했지만 별도의 공간인듯 아닌듯한 공간이기도 했지만 구석자리 좋아요 좋아요.

여기도 처음 갔을 땐 손님이 계셨는데 주문하고 돌아서니 나가시길래 기다렸다가 자리를 옮겼어요. 이힛!!

 

 

  

 

  

 

오랜만에 또 시작된 뭐 마시지... 고민의 시작 ㅋㅋ

한동안 한결같음으로 빠르게 주문했는데 말이죠 ㅋㅋㅋ

고민과 고민 그 끝에 ㅋㅋ 별표가 있는 백금당 커피와 로얄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백금당 케이크는 당연히 고민도 안하고 주문했죠. 오호호호호호호!! ㅋ

 

  

 

주문하고 자리 옮기고는 사진찍으며 메뉴 기다리기!

창가에 놓인 거울 속에 머물고 있는 꿈부부입니다.

외출이 좋아 ㅋㅋ 디저트 먹을 생각에 그저 행복했던... 시간이였죠 ㅋ

 

 

아!! 백금당은 이렇게 물수건을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카페가거나 레스토랑 가면 손을 씻고 오곤 하는데 여기는 물수건 주셔서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일회용이 아니라 좋았고 팬케이크 먹을때도 흘리거나해서 끈적일때 쓰니 넘 좋았어요.

 

 

 

짜잔!!!! 음료와 팬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 합격!! 완전 합격!!!! 100점!!!!

흐린 날이였지만 살짝 빛까지 들어와주시고! 꺄오!! ㅋㅋ

 

 

 

 

금색 잔의 얼음 둥둥!

음료는 두가지 다 꽤 괜찮았습니다.

로얄밀크티는 마실수록 약간 싱거워지는 듯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충분히 괜찮았구요.

백금당 커피도 달달하니 음!! 완전 꿈모시 취향!! 꿈남편도 맛있다며 저 몰래 마셨다는.. ㅋ

 

  

 

  

 

이렇게 커다란 수플레 팬케이크는 본 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많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그동안 다녀봤던 곳들 중에서는 제일 큰 사이즈!!! 먼저 양부터 만족하고 들어갑니다. ㅋㅋ

커다란 팬케이크 두 개가 부드러운 크림을 두르고 등장해주는데!!!

제가 메모는 해뒀지만 아무래도 모든 곳을 다 완벽하게 기억을 못하기에,

아.. 이래서 메모했구나 깨달았던 순간이였답니다.

 

 

 

부드럽기는 말해 무엇할까요?

나이프가 슬쩍만 지나가도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습니다.

크림은 약간 달달하면서 팬케이크의 맛에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팬케이크 자체도 은은한 계란맛이 참 좋았는데 크림과 팬케이크의 조합 이리도 좋을수가!

두가지 다 꿀조합인데 여기는 완벽하게 하나되는!!! 그래서 환상적이다 하겠습니다.

뜨끈함으로 호호 불어 먹으니 으흐흐흐 바보 웃음이 나기도 했어요. ㅋ

 

  

 

맛있게 디저트 먹고 행복함 가득 채운 꿈부부!!!

신나서 부부셀카 찍기에 들어가기도 했죠 ㅋㅋㅋ

그리고 카페 한 켠의 놓여있는 거울에서도 찰칵!!! 저 먼저 찍어보고 꿈남편 데리고 와서 커플 사진도 찍었어요.

다른 카페들은 거울 씬 찍을 때 뒤쪽으로 사람들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막다른 길이라 그것도 좋았네요.

 

  

 

  

 

  

 

 

앗!! 우리 금방 나갈건데, 나가서 사진 찍어야하는데....

한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은 갑자기 폭우가 되여 내렸고,

카페 직원분께 조심스레 부탁해서 우산을 빌려서 차에가서 우산을 가져와야 할 정도 였답니다.

우산 빌려주신 덕분에 비 안 맞고 차에 탈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또 갈께요 ㅋㅋㅋ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거세게 내리네요.

이제서야 장마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

모두 비 피해없이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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