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카페

<강화도 카페> ANDHARI/앤드하리

꿈모시 2018. 9. 24. 11: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루프탑 카페, ANDHARI/앤드하리 이야기 함께해요.


비가 부슬부슬 내렸던 날,

용흥궁(http://ggumosi.tistory.com/598) 갔다가 찾아간 카페랍니다.

원래라면 고려궁지까지 보고 물때에 맞춰서 갔어야했는데

오락가락한 날씨로 그냥 바로 카페로 출동했어요.




가는 길에 카페들이 많았는데

저는 미리 메모해둔 이 곳으로,

건물 앞으로 4~5대 정도 주차가능하답니다.






아직 밀물때가 아니라서 갯벌이 펼쳐진,

저희는 갑자기 또 일이 생겨서 바다는 결국 못 보고 왔답니다.

가시는 분들은 이왕이면 만조때 가시면 좋겠죠?






그리고 또 이왕이면,

바로 이 곳!!!!에 자리를 잡으면 더 좋겠죠??

저는... 앤드하리라는 이쁜 카페가 있지!!만 기억을 했었답니다.

이런 좌석이 있는 걸 도착해서야!! 아 맞다!!!! 여기!! 라며 기억해낸 ㅋㅋ

결국 만조때도 아닌, 비가 와서 위쪽에 자리도 못 잡았네요. 아쉽.



위쪽에서 보면 이렇게 좀더 넓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요.

시간 제대로 맞춰가면 대대박이겠죠?






 


 

 

루프탑에 앉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1층 내부도 이뻐요.

그리고 1층도 다 유리창이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단체석이 두 곳이 있고

2인~4인 좌석들이 있어요.

평일이라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서 꿈부부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근데... 1층 뷰도 좋지만

앞쪽에 주차된 차들도 있으니 역시 2층이 좋겠죠?? ㅋㅋ

내가 왜 이런 날씨에 이 곳에 왔을까.

밀물 때가 아니더라도 날씨만 좋았으면 그냥 위에 앉아있어도 좋았겠다.

아쉬움에 혼자 궁시렁 궁시렁.

꿈남편은 옆에서 그만하라고 ㅋㅋ 엄청 웃겨했어요.. 난 진지한데 ㅋㅋㅋ 

  


 


 

 


야외 좌석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ㅋㅋ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앤드하리 티라미수까지 주문완료.



 

주문하고 유리창을 통해 밖을 구경하고 있음 지라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커피잔은 적당한 사이즈로

카푸치노는 거품이 가득!!!





   


커피맛도 좋더라구요!!!!

풍경이 좋으면 커피 맛이 아쉽기 마련인데

앤드하리는 커피 맛도 꽤 좋았어요!!!




 


그리고 티라미수도 good!!!

진한 맛도 그렇고 부드럽기도해서 음 넘 맛있다!!!를 연발했는데,

가격으로 보면 좀 비싸다 싶더라구요 ㅠㅁㅠ

이곳에서 직접 만드시는 거 같았는데 우리 동네도 수제 티라미수가 있기때문에 ㅋㅋㅋ

그거에 비해 가격대비 사이즈가 좀 많이 작았던... 흑흑.

 

그래도 맛있게 냠냠했어요.

아무래도 풍경값이 포함되어 있겠죠?? ㅋㅋ

금스푼으로 먹으니 나름 더 고급스러움도 있었던,   

  

 

  


이 날, 비가 와서 여행지에서는 부부셀카를 아예 못 찍었는데

대신 카페에서 셀카놀이!!!

여행지에서는 덥고 끈적하다고 셀카를 거부했던 남편!!!

시원한 곳에 와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했답니다. ㅋㅋ



사진찍고 수다수다를 이어가는데 또 비가 내립니다.

정말 변덕스러웠던 날씨,

비가 왔다 안왔다 카페 주변으로 안개가 가득하기도 했답니다.



 

돌아올때는 또 비가 안 온 ㅋㅋㅋ

그래도 하늘의 구름도 심상치 않았답니다.

 

급 바다를 보고 싶다고해서 갔는데..

정작 바다는 못본.... 하지만,

드라이브 하며 기분 전환한 날이였답니다.


우리 잇님들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매일 기분좋은 날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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