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세상

<홍대/상수역 카페> 미녀와야수 카페,Be our Guest/비아워게스트

꿈모시 2019. 10. 4. 14:0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홍대카페 #미녀와야수카페 #비아워게스트 이야기 함께해요.

 

 

 

Be our Guest/비아워게스트는 미녀와 야수 카페로 불리는 곳으로,

상수역에서는 590m, 합정역에서는 550m, 홍대입구역에서는 640m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좋아요.

벽돌 건물에 커다란 창이 독보이는 외관!!! 카페 앞에 놓인 꽃화분들까지 완전 취향저격!!

 

  

 

  

 

  

 

카페 내부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파스텔 색의 초과 금빛 촛대,

엔틱선반 위에는 다양한 장식품과 피규어가 가득합니다.

또 미녀와 야수의 상징이기도 한 붉은 장미가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카메라 셔터를 쉼없이 눌렀답니다. 내부는 더욱 더 맘에 쏙 들었네요 ㅋㅋㅋ

3층까지가 카페공간이며, 1층엔 주문 카운터가 있고 2人 좌석 2개가 있어요.

 

 

 

 

이곳은 2층 공간이에요. 저는 이 공간을 굉장히 기대했는데요.

생각보다는 살짝 유치한? 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 맛에 사진은 더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다시보니 파스텔 색의 벽과 의자. 바닥 타일까지 넘 이쁘네요.

 

 

  

 

 

  

 

다른 층들보다 좀 더 동화 속 감성이 풍기기는 공간인데 꿈부부는 이곳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사실, 3층이 제대로 미녀와 야수 느낌이욨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공간이 더더더!! 이뻤는데 3층이 너무너무너무 더웠답니다.

2층도 처음 갔을때 꽤 더워서 제가 직원분께 에어컨 좀 낮춰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ㅋㅋㅋ

창문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참 이쁜 카페인데 그로 인해 좀 덥기도 했답니다.

 

  

 

  

 

 

주말 낮시간, 살짝 여유가 있었어요.

그 덕에 저흰 어디앉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근데 제가 사람 없는 공간으로 샥샥 피해서 찍기도 했어요.

또 2시간 정도 머무는 동안 미리 와있던 팀들이 나가면 그때 그때 달려가서 사진 찍었어요.

 

 

 

 

 

자리잡고 내려와서 이제 주문합니다.

메뉴판에는 영어와 일본어도 있는데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 다섯 테이블 중 세 곳이 일본 손님.

이후에도 일본 손님들이 또 오기에,,, 일본 안내책자 같은 곳에 소개됐나 싶기도 했어요.

아무튼 ㅋㅋ 시그니처 메뉴인 미녀케이크는 바로 주문했구요.

꿈남편은 골드브라운 골드브루, 꿈모시는 언제나처럼 베르가못 아인슈페너를 선택했답니다.

 

  

 

  

 

  

 

  

 

 

 

제가 3층이 더 맘에 든다고 했죠? ㅋㅋㅋ

금색 샹들리에과 촛대. 원목 테이블과 의자.

미녀와 야수 캐릭터들의 대형 피규어까지!!! 붉은 장미 역시 빠지지 않습니다. ㅋ

메뉴 주문하곤 남편이랑 사진 찍으려고 잠시 올라왔는데

제 사진 좀 찍어주고 부부셀카 몇 장만 찍어주곤 남편은 먼저 내려가버렸어요. 흑흑

여기서 꿈남편이랑 커플셀카를 많이 찍고 싶었지만, 땀을 어찌나 뻘뻘 흘리던지..

 

  

 

  

 

  

 

 

 

3층에 이 카페 최고의 포토존!!!! 응접실이 있어요!!!

바닥에 깔린 카펫과 청푸른 빛의 쇼파! 벽난로와 마법의 거울. ㅋㅋㅋ

거울은 손거울이 있었음 더 좋았겠다 싶었지만 이곳 인테리어에 딱 어울렸던 대형 겨울입니다.

여기서는 다른 분들이 사진찍고 계셔서 한 켠에서 기다렸다가 사진 찍고 했답니다.

 

 

  

 

  

 

  

 

  

 

이런 응접실 갖고 싶다.. ㅋㅋㅋ 싶었던,, ㅋㅋㅋ

벽난로의 따스한 공기가 곁을 포근하게 감싸고 그 공기를 따라 일렁이는 촛불.

어느 멋진 피아노 연주곡은 이어지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책 한 권을 보고 있는...

그런 어떤 날, 어느 날... 잠시 상상한 어느 미래의 내 모습? ㅋ

그렇게 잠시 사색에 빠져 있던 순간, 꿈남편에게 호출이 왔습니다. 커피 나왔으니 내려오라 ㅋㅋ

 

 

  

 

 

제가 3층에서 놀고있는 동안 음료랑 케익을 옮겨둔 꿈남편.

커피잔은 평범한 유리잔인데 쟁반만큼은 럭셔리!!!

여기 커피양도 꽤 많았고 골드브라운 골드브루랑 베르가못 아인슈페너 다 맛이 꽤 좋았답니다.

 

  

 

 

 

 

 

↑ ↑ ↑ https://youtu.be/iUTb0dvDGfo 미녀와야수 케이크 동영상입니다.

 

 

 

미녀와 야수 케이크는 포장비닐을 올리면 크림이 쫙 내려와요.

좀 더 제대로 동영상 찍고 싶었는데 ㅋㅋ 맘대로 안됐습니다.

그래도 크림 가득!! 크림맛도 좋고 케이크 맛도 좋았어요.

꿈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던 날, 카페데이트는 늘 소소한 행복입니다. 이힛!

 

<상수역 수제맥주/맥주집> WHALE PUB/웨일펍
https://ggumosi.tistory.com/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