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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Jinidio CAFE/지니디오

꿈모시 2018. 8. 24. 11: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 카페, Jinidio CAFE/지니디오 이야기 함께해요.





지금의 무더위가 시작될 무렵,

꿈남편과 파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우리 부부가 출동한 곳은 바로 이 곳.

흰 건물에 초록색 출입문.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인데요.


건물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고,

카페로 들어가기 전, 보이는 소들로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ㅋㅋㅋ

카페 앞쪽에 소라니, 음메~ 울진 않더라구요.

아마도.. 너무 더워서 그랬었나봐요 흑흑.






  


  


내부로 들어가면 2人에서 단체석까지 정말 다양한데,

사람이 많아서 빈자리가 생길 때 조금씩 사진에 담아봤어요.

연인에서 가족들까지 찾아오시는 분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더라구요. 

  



  


꿈부부네는 어딜 앉을까 또 고민과 고민끝에,

(사실 두자리만... 남아 있었답니다. ㅋㅋㅋ)

정원이 보이는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다른 하나는 흰색 테이블보가 깔려진 자리라 이뻤는데,

그래도 야외를 보는 게 더 좋겠다 싶더라구요.


 


 

 

빙수와 스무디, 커피랑 차. 음료도 여러가지 있어요.

꿈부부는 비엔나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꿈부부 비엔나 or 아인슈페너에 완전 빠져있답니다. ㅋㅋ









 


베이커리는 마들렌, 프레즐, 크로아상를 골랐습니다.

쿠키도 있었고, 뺑오 쇼콜라도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꿈남편과 가위바위보로 겨우겨우 3가지만 골랐네요 ㅋㅋ

  



커피 나오기를 기다리며, 셀카 놀이!!!

갑작스런 드라이브였는데

날씨도 화창했고 또 창가자리에 앉아서 신나라 좋아라 ㅋㅋ


베이커리는 계산 후 자리로 그냥 가져오면 되구요.

커피는 진동벨이 울리면 받으러 가면 된답니다.



   


둥그란 유리잔에 나온 비엔나 커피!!!

컵받칩이랑 깔끔하니 넘 이쁘더라구요.

고운 꽃찻잔도 좋지만 이렇게 심플한 잔들도 비엔나 커피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커피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좋아서 대만족.



빵들도 맛이 좋았답니다.

프레즐은 살짝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괜찮았구요.

마들렌도 나름 만족 크로아상은 꿈남편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딱 좋았답니다.

커피마시고 빵냠냠하며 수다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정원에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정원으로 나가기 전, 발견한 드레스와 화관.

무료로 입어볼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 옷도 있던데,

저는 화관만 하나 챙겨서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내부 자리만큼 야외도 좌석이 많답니다.

사실 이곳은 야외 자리가 대대박인데!!!! 요즘.... 진짜 너무 덥죠??

그 더위가 시작될 무렵이라 저희는... 내부에 바로 자리를 잡았던 거랍니다.

봄이나 가을이라면 무조건 야외 좌석으로.


그래도 이땐 야외에 자리 잡는 분들이 계시긴 했었는데..

이때만해도 우린 몰랐죠..

이렇게 길고 지독한 여름이 될거라곤.. ㅠㅠ



 

펜션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 야외정원.

그림같은 풍경 아닌가요?



그리고 그 풍경쏙에 화관을 쓴 꿈모시입니다.

마침 엄마께서 사주신 샤랄라 원피스를 입고 간덕에,

제대로 웨딩촬영 분위기가 났답니다.

  

  


와.. 생각해보니 우리 부부도 웨딩촬영한지가 벌써 5년이 지났네요.

5년 전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가 됐던 꿈모시.

지금은 그냥.. 새댁? ㅋㅋ 주부? ㅋ






차란!! 이런 날이라면 더더욱 빠져선 안될 부부셀카!!!!

꿈남편도 회색 카라티를 입은 덕에

제대로 셀프웨딩촬영 느낌을 냈는데요.

이곳 방문하실 분들은 샤랄라 원피스 입고 가셔서 웨딩촬영 느낌 내보시길.


갑작스런 드라이브에,

화관과 면사포로 특별했던 하루.

햇살이 눈부셨던 날, 꿈꾸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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