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바람개비+자유의다리

꿈모시 2018. 8. 31. 14:0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자유의 다리 이야기 함께해요.


파주 지니디오(http://ggumosi.tistory.com/585)로 급 드라이브 갔던 날.
이대로 집에 가기엔 뭔가 아쉽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급 임진각으로 출동했는데요.
그때까진 우린 우리의 앞일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죠 ㅋㅋㅋ

지난 겨울 엄청 추웠을 때 다녀왔던 임진각인데,
이번에 엄청 더웠을때 다녀왔네요 ^^;; ㅋㅋㅋ





햇살은 너무나 뜨거워 도착하자마자,

땀이 주르륵... ㅋㅋ 이 정도로 더울지 몰랐기에 당황도 했는데요

그래도 알록달록 이쁜 풍경에 오길 잘 했다 했습니다.





   


겨울에 왔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풍경.

푸른 잔디로 덮인 바람의 언덕은 따뜻함이 가득..

아뇨 뜨거움이 가득 ㅋㅋㅋㅋ 





  


그나마 바람이라도 계속 불어서 다행이였답니다.

그 덕에 바람개비도 계속 돌아가고!!!!

바람개비 곁에서 정말 신난 꿈모시랍니다.







룰루랄라~♪ 샤랄라~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라라 랄라랄랄라~

저 하늘높이 날개를 펴고 날아갈 것 같아요.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라라 랄라랄랄라~

마음 속 깊이 간진한 꿈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


신나서 저도 모르게 신데렐라 노래를 부르며 지나갔는데

이상하게 쳐다보시는 분들이 ㅋㅋㅋ

저 이상한 사람 아니였습니다. 그냥 기분이 엄청 많이 좋았을 뿐이에요 ㅋㅋ


  


잔디밭.

그리고 꿈부부와 바람개비의 그림자.


잠시 산책을 즐겼을 뿐인데..

땀범벅이 된.. 꿈부부...

특히 꿈남편은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머리보시면... 땀범벅..... 딱 보이시죠? 윽... ㅋ





  


정말 날씨는 최고였는데..

화창하니 사진찍기 넘 좋은 날이였지만,

뜨거운 햇살을 견디긴 쉽지 않았고,

결국 대충 사진 찍고 자유의 다리 쪽으로 gogo!!!






땀을 뻘뻘흘리며 도착했는데..

오잉?? 이곳에 주차장이 또 있었더라구요 ㅠㅁㅠ

그럴 줄 알았음 차 갖고 오는 건데 흑...

덥거나 추울 때 찾아가시는 분들 평화누리공원 앞쪽에 내려 바람의 언덕이랑 보시고

차 갖고 자유의 다리 쪽으로 가세요.

저희는 그걸 몰라서 계속 걸었더니.. 더 힘들었답니다.






힘들어서 겨우겨우, 대충대충 돌아본...

겨울에 왔을때도 너무 추워서 여기는 아예 못봤는데.

이번엔 꼭 제대로 보자했는데... 킁.... 또 다음으로 미뤄졌네요 ^^;;;




정말 40분 있는 동안... 너무 힘들었던,

나들이였는데요

그래도 이제 폭염은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니

파주 임진각으로 나들이 떠나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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