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춘천) 풍전가든/춘천계곡

꿈모시 2017. 8. 24. 15:39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계곡이 있는 풍전가든 이야기 함께해요.

비너스 언니의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풍전가든은 몇주전에도 예약을 했다가

비가 많이 내려 취소를 했었답니다. 올해는 못 가나했는데 급 예약하고 출동했어요.



풍전가든의 사무실? 및 부엌입니다. 사무실 앞으로 평상들이 쫙 있구요.

주차장은 출입구쪽이랑 사무실을 지나 안쪽으로 꽤 넓게 있답니다. 나중에 오신분들은 평상앞으로 하게 된답니다.

다른 곳들은 길가 갓길에도 주차하고 하는데 이곳은 주차걱정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넉넉한 크기의 평상!!

어른 5명과 아기 2명이서 아주 편히 쉬였답니다.

테이블도 비닐이 깔려 있고 식기들도 깨끗했어요.



금액도 괜찮은 곳!! 백숙이랑 볶음탕 다 5만원이에요!!!!

예약할 때 미리 메뉴도 정해야하는데 혹시 취소를 할일이 생기면 어쩌나하고 여쭤보니

방문하는 날, 오전 9시 전에 취소하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9시부터 음식을 준비하신다고 했는데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취소에 대해서도 다시 여쭤보면 좋을거 같아요.


 

 

계곡이 있는 곳이니 계곡 사진 필수겠죠?

풍전가든 앞으로 꽤 넓은 계곡이 있답니다.

어른들도 충분히 수영이 가능해요. 사진 보시면 튜브보트도 타는게 보이시죠? ㅋ

즉 아이들은 튜브랑 구명조끼가 필수랍니다. 튜브 등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곳도 사무실 앞에 있어

폭염에 더위를 날리기 좋은 곳인데 이번 주말은 또 비소식이 있고, 슬슬 물놀이하기 추워질듯해요.

올해 좀 일찍 갔다면 다시 찾아갔을텐데 내년에 다시 가기로 했답니다.

 

계곡에서 놀기 전에 먹방이 먼저입니다만 ㅋㅋ

저희는 음식 예약을 1시에 해두고 12시에 도착해서 먼저 물놀이를 좀 했어요.

저한테 물 맞은 ㅋㅋ 비너스 언니.



음식이 나오기 무섭게 먹방하는 꿈오빠입니다.

언니와 오빠 뒤로 평상들 쫙 보이시죠?

반찬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어묵 특히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다른 반찬들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백숙이랑 닭볶음탕도 아주 괜찮았어요.

조카들은 백숙 완전 먹방했어요. 백숙은 먹고 나중에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둘째조카가 밥그릇째 잡고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닭볶음탕은 약간 매콤하고 칼칼한게 어른들에게 딱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기도 해서 두가지를 주문해야 했지만 이래저래 정말 잘했다 했습니다.

닭볶음탕은 나중에 공기밥 주문해서 밥 비벼 먹었는데 꿀맛!!!

근데.. 공기밥에 밥이 너무 설렁설렁 들어있더라구요. 거의 반공기 수준... 그거 말고는 모든게 만족했습니다. 





먹방 후에 다시 게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사잔을 보면 계곡 모습이 더 잘 들어오실거예요.

내려오는 계단이 나무로 되여 있는데 천천히 내려와야한답니다.

계단을 내려와서는 깊지 않지만 사진 왼쪽부분은 좀 깊었답니다. 그래서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물고기도 있는 듯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스노쿨링을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희도 내년엔 장비 챙겨가보려구요.

 


꿈조카와 함께 너무나 신난 저입니다. ㅋㅋ

제 안경쓴 모습 공개했었나?요? ㅋㅋ 했을겁니다. ㅋㅋㅋ


 

꿈모시와 꿈남편! 역시 부부셀카 잊지 않았어요 ㅋㅋ

이렇게 사진 찍고는 진짜 신나게 놀았어요.

그 덕에 ㅋㅋ 온몸에 근육통이 찾아오기도 했으니까요 으하하하하 



꿈조카도 이날 정말 신나게 놀았답니다.

할머니, 아빠, 고무부, 고모 모두가 조카의 친구 ㅋㅋㅋ

또 그렇게 한바탕 물놀히 후에,




도토리묵이랑 감자전도 먹었답니다.

이 두 가지도 맛있더라구요 ㅠㅁㅠ 음식들 맛이며 넓은 계곡까지 만족만족 대만족!

직원들도 다 친절하신데 다만 좀 많이 바빠 보이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뭐든 주문하면 잊지 않고 잘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는 메뉴 추가 할때 사무실로 가서 평상 번호 말하고 주문했는데 역시 잘 가져다 주신!! 여러가지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또 따로 있어요.

폭신폭신 미끄럼틀이였는데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였답니다.

저희 조카는 그곳보다는 계곡에서 노는 걸 더 좋아라했는데,

내년엔 그곳도 좀더 깨끗하게 관리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