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역사나들이

<종묘> 역사를 뒤돌아보다/통합권 정복하기

꿈모시 2021. 11. 3. 10:02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종묘 #종묘가을단풍 이야기 함께해요.

 

봄을 기다리던 3월, #궁궐통합관람권 을 구입 후

열심히 궁궐나들이를 다녔었고 종묘는 5월에 다녀왔었습니다.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시기가 늦어졌고.. 결국.. 이제서야 올리게 됐는데요.

가을단풍 사진은 2014년 11월 3일 사진으로 당시에도.. 포스팅을 미처 못 했기에,

또 마침... 요즘 한창 가을단풍 계절이라 함께 올려봅니다.

 

관람시간 및 휴관일, 역사적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와 안내지에서 담아왔으며

입장요금은 어른(만 25세~ 64세) 1,000원 입니다.

종묘는 원래 토요일과 명절 등을 제외하곤 문화재해설사와 동반시에만 입장이 가능한 곳인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설없이 자유관람으로 진행됐었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공지가 올라왔더라구요. 차란!!! 참고하세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종묘 시간제 관람을 자유관람과 병행하여 실시>>

ㅇ 해설운영시간

- 한국어 : 11:30, 12:30, 13:30, 14:30, 15:30 (5회)

ㅇ 기간 : 2021. 11.1(월) ~ 별도 명령 시 까지

* 자유관람 : 매주 토요일, 일요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 최고의 사당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정전을 종묘라 하였으나, 현재는 정전과 영녕전을 모두 합쳐 종묘라 부르는데요.

한국의 종묘는 중국이나 베트남과는 달리 건축물과 더불어 제례와 제례악의 본모습을

그대로 보존하여 실현하고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이에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종묘제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5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종묘제례악과 함께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종묘 정문은 외대문(外大門)이나 외삼문(外三門)으로 불리며,

향대청 남쪽에 위치하는 망묘루는 제향(祭享)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며

선왕(先王)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향대청은 종묘에 사용하는 향축폐(香祝幣)등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향(祭享)에 나갈 헌관들이 대기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종묘 내!!!! 고려 31대왕 공민왕 신당도 있습니다.

망묘루 동쪽에 있는 별당으로 종묘 창건시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며

신당 내부에는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가 한자리에 있는 영정(影幀)과

준마도(駿馬圖)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신당의 정식 명칭은 '고려 공민왕 영정 봉안지당(高麗 恭愍王 影幀 奉安之堂)'입니다.

 

정전 동남쪽에 위치한 재궁은 국왕이 제사를 준비하던 곳입니다.

재궁 북쪽에는 임금이 머무는 어재실, 동쪽에는 세자가 머물던 세자재실(世子齋室)이 있고,

서쪽에는 왕이 목욕하는 건물, 어목욕청이 있는데요.

임금과 세자는 재궁 정문으로 들어와 머물면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 후

서문으로 나와서 정전의 동문으로 들어가 제례를 올렸다고 합니다.

 

재궁 서문으로 나가 정전 동문으로 가는 길.

그 시절, 임금과 세자는 어떤 마음으로 이 길을 걸었을까...

울창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나 그래서 온전히 길에 집중할 수 있는... 이 길...

개인적으로는 이 길이 참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풍경이 아름답죠?

 

정전으로 들어가기 전, 전사청(典祀廳)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전사청은 종묘제사에 사용하는 제수의 진찬 준비를 하던 곳으로

뜰을 가운데 두고 그 주위로 건물을 ㅁ자형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정전 동문 북쪽에 위치한 수복방은 두벌 장대 기단 위에 정면 4칸,

측면 단칸의 맞배집으로 수복들이 머무는 곳이랍니다.

 

전사청 동쪽에 위치한 제정은 향제(享祭)에 사용되는 우물을 말하는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며 네면을 담장으로 둘렀고,

남쪽에 우진각지붕의 일각문(一脚門)이 있습니다.

 

쪽동백나무 발견!!!!

이 날, 창경궁을 갔다가 종묘를 갔었던거라 바로 알아봤죠.

바로 곁으로 때죽나무꽃도 피고 있었으나 활짝 피지 않았는데 정말... 비슷한 두 꽃입니다.

 

정전 동문입니다. 2014년에 찍은 사진으로 당시는 문이 개방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정전의 보수공사가 진행 중으로

동문과 서문은 닫혀있으며 남신문으로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1985년 1월 8일 국보 제 227호로 지정된 종묘 정전(宗廟 正殿)입니다.

태조의 신주를 비롯하여 공덕이 뛰어난 역대 왕과 왕비 49분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왕조가 이어져 봉안해야 할 신위가 늘어남에 따라 몇 차례 건물의 규모가 커져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종묘 건축이 다른 건물과 다른 점은 건물 내부에 모실 신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물을 옆으로 증축하여 길게 늘린 점에 있습니다.

왕이나 왕비가 승하하면 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후에 그 신주를 종묘로 옳겨 모셨다고 하며,

정전 월대 아래 동쪽에는 정전에 모신 역대 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 공신당이 있고,

서쪽에는 모든 일과 만백성의 생활이 무탈하게 잘 풀리도록 봄.여름.가을.겨울의 운행과

관계되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당, 칠사당이 있습니다.

 

이제와 보니... 당시.. 제가 무척이나 훌륭한 경치를 보고왔구나 싶네요.

해를 거듭할수록 날씨는 점점 더 변덕스러워지고 이로 인해 자연에도 여러 변화가 나타나고 있죠.

특히 올해는 예전만큼의 고운 단풍을 보기 힘들거라고 하던데,

옛사진을 보고 있으니...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또 7년 후엔 어떤 모습일지..

그저... 그 땐 지금보다 더욱 빛나길 바라고 또 바랄 뿐입니다.

 

정전 악공청는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하는 건물입니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전을 나와 다시 걸으면 영녕전(永寧殿)입니다.

영녕전에는 세종 때(1421년) 종묘에 모시던 태조의 4대조 추존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와

그 왕비들의 신주를 옮겨 모시기 위해 세워진 별모로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라는 뜻을 담고있다 합니다.

태조의 4대조를 비롯하여 왕의 신주 16위,

왕비의 신주 18위 총 34위가 모셔져 있으며 보물 제 821호 입니다.

그리고, 왕위에서 쫒겨난 연산군과 광해군의 신위는 종묘에 모시지 않았다고 하네요.

 

영녕전 악공청입니다.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는 건물로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입니다.

 

영녕전 약공청까지 둘러보고 길을 따라가면 종묘 숲속길의 시작입니다.

이 길은 영녕전과 정전의 뒤를 지나 전시청으로 나가게 되어 있으며 울창한 숲이 힐링 그 자체 랍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던 나무잎,

이 가을 꿈남편과 함께 찾아 걷겠다고 다짐했는데 시간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가을 역사를 뒤돌아보고, 숲길까지 거닐 수 있는 종묘.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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