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호텔) 롯데시티호텔제주/Lotte City Hotel Jeju+치맥배달

꿈모시 2020. 7. 10. 10:21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제주도호텔 #롯데시티호텔제주객실후기 함께해요.

 

제주도 카페) 수국 가득한, 북촌에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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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부부는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총 4곳의 호텔과 펜션에서 묵었습니다.

4박 5일 일정이였으니... 매일매일.. ㅋㅋ 숙소를 이동한 셈.

저희는 그동안의 제주도 여행 중!! 단 한번도 한 곳에 오래 머문적이 없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매번 제주도를 한 바퀴 돌며 여행을 즐겼기 때문입니다.

함덕에서 시작해 애월에서 끝내거나 애월에서 시작해 김녕에서 끝냈던 일정들.

이번에는 종달리에서 시작해서 애월을 거쳐 서귀포, 그리고 성산으로 넘아가는 일정으로 계획했고,

고민 끝에 선택한 첫번째 숙소는!!! Lotte City Hotel Jeju 입니다.

 

 

  

 

  

 

객실은 디럭스 더블룸, 바다 전망/고층을 예약했고 더블침대 1개에 금연 객실!!!

호텔 로비는 1층이며 체크인과 체크 아웃을 진행하는 프런트 데스크는 6층이랍니다.

주차장은 B1~B4으로, 오후 7시쯤 들어갔는데도 여유가 있었어요.

 

 

프런트가 있는 6층에 있었던 야외 수영장!!!

저희는 수영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살짝 구경만 했구요.

수영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많이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사진은 체크아웃 할때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찍은거랍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거랍니다. ㅋㅋ

 

 

 

그리고 꿈부부가 배정받은 방은 2112호!!

체크인 할때 커피 할인 이벤트 쿠폰도 주셨는데 그 땐 이미 이용시간이 지났었고,

다음 날 나갈 때 커피 한 잔씩 들고 나가려고 했는데 역시.. 시간이.. 안 맞아서...

저희는 아깝게..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이럴줄 알았음.. 좀 더 일찍 들어오는 건데.. 아쉽더라구요.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멋진 뷰!!!!

제주국제공항에 제주시내까지 한눈에 보인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그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넘넘 만족한 반면, 고소공포증 있었던 남편은.. 좀 무섭다고 엄살을 피우더라구요.. ㅋㅋ

 

 

 

 

 

 

폭신한 침대. 포근한 느낌의 침구.

침대 양옆 협탁에 놓인 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 테이블과 간단히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상도 있습니다.

TV는 침대 앞 벽에 붙어있으며 에어컨은 천장형입니다.

 

  

 

  

 

  

 

옷장엔 옷걸이가 여러개 걸려있고 가운 1개, 슬리퍼 2개 놓여 있어요.

금고도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있구요.

전기포트와 와인클러, 와인오프너까지 있답니다.

 

  

 

 

 

  

 

 

 

욕조가 있는 화장실. 덕분에 하루의 피로를 싹 풀었네요. ㅋㅋㅋ

가운 1개가 화장실 안에 걸려 있고, 폼클렌징을 제외한 모든 세면도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거기다 칫솔, 치약까지 있다는 사실!!! 수건도 넉넉했으며 뽀송한 느낌!!! 청소상태 또한 만족스러웠답니다.

... 혹시.. 21층이라 물이.. 잘 안 나오면 어쩌지..라는 쓸데없는 걱정도 했지만. ㅋㅋㅋ

아주 빵빵하게 잘 나오구요. 뜨거운 물 역시 걱정없었는데요.. ㅋㅋㅋ

객실이면 객실. 화장실이면 화장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네요.

 

 

 

 

이 호텔의.. 가장 큰... 재미는 ㅋㅋ 날아가는 비행기 구경하기!!! ㅋㅋㅋ

♪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비행기 ♬

비행기 뜰때마다 노래 부르려니.. 목이 아프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비행기가 날아갈 때, 아 지금 비행기 떳구나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 있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저.. 날아가는 비행기 뒤로 보이는 태양이 멋지고!!! 아름다웠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구름 사이로 살며시 모습을 보인 태양은 그렇게 사라져갔습니다.

그리고 꿈부부는 너무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ㅋㅋ 치킨을 주문해 먹었다는... ㅋㅋ

생각보다 고단했던 하루여서, 큰맘 먹고 룸서비스를 해볼까했는데 룸서비스가 안되더라구요. 흑흑

다시 나가기엔 귀찮기도 하고 발바닥이 너무 아프고.. 고민하다가 프런트에 문의해보니

원래 배달 안되지만 1층에서 픽업해서 올라가는 건 괜찮다고 ㅠㅁㅠ 허락해주셨어요.

완전 고맙습니다. ㅠㅁㅠ 덕분에 편하게 호텔방에서 치킨 먹방을 이어갔네요.

제주도 푸른 밤... 그 첫날은.. 치킨과 함께 마무리 됐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 날, 아침해가 떴습니다.

빨리 잠자리에 든 덕에 일찍 일어난 꿈모시..

사실... 여행만 가면,,, 일찍 기상하는 꿈모시..랍니다. 쿨럭..

평소 집에서는 99.9999% 남편이 먼저 일어나서.... 저를 깨워준다는.... ㅋㅋㅋ

이른 아침엔 안개로 한치 앞이 안 보이더니..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시내!!

그리고 오늘은 왜인지~ 날씨가 좋을 거 같은 예감? 과연??? 꿈부부는 어떤 날씨와 함께 했을까요? ㅋㅋ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음하하하하하하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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