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 큰엉해안경승지/남원큰엉경승지+성산일출봉 카페) 카페코지/CAFE COJI

꿈모시 2017. 9. 28. 14:0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꿈모시입니다.

오늘은 8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이야기 이어갈께요.


제주도에서의 셋째 날, 파크 선샤인 호텔(http://ggumosi.tistory.com/381)에서 조식을 먹방 후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남원큰엉경승지입니다.





작년에 이곳을 찾았을때도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도..... 흠... ㅋㅋㅋ 남원큰엉경승지와 광치기해안도 날씨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다음엔 ㅋㅋ 이제 이곳들을 날씨 좋을때 가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근데 이곳은 또 잔잔할때보다는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때 와야 멋지긴합니다.

해가 반짝. 바람은 휙휙!! 그런 날에 오기를.. ㅋㅋ 바래봅니다.



  


큰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

엄마는 바위에 손을 올리셨는데 ㅋㅋ

저는 그게 불안해서 괜히 두근두근했답니다. ㅋ

혹시 바위가.. 굴러가지.. 않을까하는.. ㅋㅋ 말도 안되는. 으하하하하하

  





변함없이 푸르르고 이뻤던 산책길.

예전에 끝까지 가보지 못해 이번엔 좀더 길게 산책을 하려고 했지만...




너무나 더웠던 날씨... 거기다 비가 오려고 습도도 높아서..

결국 가벼운 산책으로 만족해야했답니다.



산책길 옆으로 보이는 바다.

철썩철썩. 파도소리는 시원하기만 했네요.





  


가벼운 산책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추억남기는 시간.

엄마는 사진찍는걸 진짜 싫어라하시는데

그래도 이번 여행 땐 협조?를 잘해주시더라구요.♥




아쉬운기만 했던 이곳에서의 산책,

다음엔 어느 가을날, 산책길 끝까지 가보렵니다. 



큰엉해안경승지에서 벗어나 얼마 지나지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nice timing!!!

제주도에서의 비는 속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 여행동안은 안 와줄때는 안와주는 센스를 발휘해줬답니다. ㅋㅋㅋ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금방 도로가 다 젖도록 내렸어요 ㅋㅋ

원래 이 날 일정은 한라산에 가는거였는데 비소식도 있어서 취소를 했답니다.

사실... ㅋㅋ 엄마로 인해 또 변경...  엄마는 제주도에 가면 한라산에 가야지 무슨 소리냐고 하셨었답니다. ㅋㅋ

저는 분명 엄마는 못 가실거다 너무 힘드실거다라고 말씀드려도 무슨소리냐고 하셨어요 ㅋㅋ

그러나 역시나 ㅋㅋ 제 예상대로 셋째 날, 아침. 엄마는 일어나시자마자

한라산 안 갈거라고 ㅋㅋ 못 간다고

결국 또 급 일정 변경해서 큰엉해안경승지 간거랍니다.


일정을 급 변경하다보니 바로바로 검색을 해서 이동 해야했는데요.

너무 더워서 일단 좀 시원하게 커피 한잔하자 싶어 찾아간.. 어느 뷰 좋은 카페....

근데 .... 하필이면 그 날이 휴일이더라구요. ㅋㅋ 다행히 그 카페를 가기 전,

지나쳤던 곳이 생각나 찾아갔는데 그곳이 바로 카페 코지/CAFE COJI랍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건물 옆쪽에 계단이 있어요.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제주도 관광지 사진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진 중 눈에 들어온 이 사진!!

산방산은 이번에도 꼭 가보자 했는데 급 일정 변경으로 못가서 아쉬웠답니다. ㅋ

사실 이 근처의 치치퐁 아이스크림이.. ㅋㅋ 더 아쉬웠던,


  




내부는 테이블이면 의자들이 원목이였답니다.

조명이며 커다란 화분들도 많아서 분위기가 꽤 좋았어요.




저희는 고민 끝에 폭신한 쇼파자리로 자릴 잡았어요.

큰창 옆으로 바다뷰도 마음에 들었구요.



사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위치에 있는 카페라 그곳이 보이는 자리를 앉으리라 했답니다. 

그러나.. 이 카페에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곳은 계산대가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ㅠㅁㅠ

아쉬운대로 그냥 바다뷰로,




또 야외 자리도 있어요.

비가 안왔다면 야외에 자리를 잡았겠지만

비가 와서 이곳은 그냥 구경만 했네요. 






지나는 길에 들어오긴 했는데,

알고 보니 은근 유명한 카페였던 카페 코지. 베이커리가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 내부에 들어오자마자 빵냄새 가득!!! good!!



쑥향가득한 쑥식빵.



알갱이 치즈가 들어가 있는 미니치즈 식빵.


치즈 머핀에 당근케익이랑, 크린베리스콘까지.

결국 빵도 먹기로 했습니다. 음하하하하.


 

케익도 놓칠 수 없어서

빵이랑 케익이랑 두루두루 주문했어요.




커피는 꿈남편은 카라멜 프라프, 저와 엄마는 카페모카를 주문했어요.




푸짐하게 나온,

저희가 푸짐하게 주문한거죠 뭐?? ㅋㅋ

빵은 마늘향기(2,500원), 치즈머핀(2,000원), 일출봉케익(4,500원), 코코미니언스(5,500원)

4가지나 주문을 했답니다.




먼저 마늘향기!!! 이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희 부부 둘다 마늘빵 정말 좋아라하는데,

마늘향기라는 이름답게 마늘향기가 진짜 가득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치즈머핀도 good!!!

치즈머핀도 정말 좋아라하는 것 중 하나인데

맛있었어요 ㅠㅁㅠ 먹방먹방!!!

 

그리고.. 비주얼과는 다르게 좀 아쉬웠던.. 코코미니언스

저는 좀 브라우니 느낌을 생각했는데 약간 눅눅한 과자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ㅋㅋ

저희 입맛에는 좀 안 맞았네요.




일출봉케익은 포크로 케익을 담는 순간 스르륵,

초코와 레몬의 만남이 조금 어색하면서도 색다른게 꽤 괜찮았답니다.

그런데 꿈남편은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빵은 너무나 만족했지만 케익은.. 좀 호볼호가 있었던... 카페 코지 였답니다.



커피는 모카도 그렇고 프라프 두가지다,

양도 많고 맛도 꽤 좋았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good!! 남편이랑 엄마랑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네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쑥식빵이 유명하던데 다음에 가기 되면 쑥식빵도 먹어보고 싶어요!!!

 

  

 

제주도 매일올레시장) 우정회센타&문어빵굽는문빵9+제주도 해수욕장) 중문색달해변
http://ggumosi.tistory.com/379


제주도 여행) 서귀포잠수함/문섬
http://ggumosi.tistory.com/378
 

제주도 여행) 동화속으로 미로공원/세리월드+정방폭포
http://ggumosi.tistory.com/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