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카페

용인/와우정사 맛집) 엉클 드 파리/uncle de paris 그리고 와우정사 산책

꿈모시 2016. 7. 26.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한택식물원(http://ggumosi.tistory.com/76)갔다가 들렸던

용인 맛집 & 와우정사 맛집, 엉클 드 파리/uncle de paris 이야기와

그곳 바로 앞에 있는 와우정사 이야기도 함께해요.

 

한택식물원에서 즐거운 꽃산책을 마치고 향한 곳은 와우정사입니다.
와우정사는 2~3년 전 쥴리가 알려준 곳인데 용인에 가볼만한 곳으로 많이들 찾아가시더라구요.
저도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이번에 한택식물원을 가기 위해 용인도 갔겠다!! 바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와우정사 바로 앞에서 점심도 냠냠했는데요.
 
사실 한택식물원 바로 앞쪽에 있는 미담이란 한식당에 가려고 했었답니다.
꽃산채비빔밥이 주메뉴였는데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다기에,
식물원에서 나와 바로 밥을 먹으러 가는데.. 오잉? 문을 닫았더라구요.
당황스럽고 당황스러워, 일단 다음 일정지인 와우정사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엉클 드 파리가 확 눈에 들어와 지체없이 출동했습니다.
 

  

 

와우정사 바로 앞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2곳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 엉클 드 파리와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곳 모두 들어가고 싶은 비주얼!!! 근데 저흰 이곳을 먼저 찾아서 왔고

또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어머님의 최종 선택으로 주차 후 바로 직행.

주차는 와우정사 주차장에 하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국적인 느낌에 외관.

 

무엇보다 앞쪽에 정원이 넘 마음에 들었는데

이곳에서는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더라구요.

미리 이곳을 알고 계신 분들은 예약을 해두고 찾아오시던데..

저희도 미리 알았음.. 아쉬움도 있었지만 뭐 이렇게 찾아온것도 어디냐 했답니다. ㅋ



  

 

1층 내부, 인테리어 고급스럽고 넘 괜찮죠?

좌석간의 간격도 꽤 있는 편이고,





 

곳곳에 보이는 인테리어 소품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구요.

  

 

근데 제가 메뉴판을 이거 한장 찍어왔네요

5월 메뉴판인데 뭐 메인메뉴들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처음엔 3人 D세트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꿈남편이 볶음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냥 단품으로 해산물오일파스타, 까르보나라,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단품을 주문해도 샐러드파스타와 수제빵, 스프가 나오고

후식으로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는데 식사를 하시며 음료를 마셔도 되니 단품으로 먹어도 좋았습니다.

  

 

스프랑 식전빵!!

스프 고소하니 식전에 먹기 딱 좋았답니다.

식전빵도 따뜻하니 맛났는데 특히 빵에 찍어먹은 소스가!!!!! 넘 맛있더라구요.

 

샐러드 파스타도!! 합격!!!!

완전 먹방을 했답니다.

 

꿈남편이 원해서 주문 했던 새우볶음밥!! 맛있어보이죠??

사실, 와우정사 주차장이며 사람이 엄청 많아서

혹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와보니 여유로워서 차라리 당황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샐러드파스타부터 합격!!

새우볶음밥도 정말 맛있었어요. 간이 딱 맞고, 고슬고슬하니!! GOOD!!

 

까르보나라도 소스 진하니 맛있어요!!!! GOOD!!

 

평소 오일파스타는 즐겨 먹지 않는데!!

이거 모양도 넘 이쁘고, 맛도 좋아서 반했어요!!

오일 파스타도 앞으로 즐겨 먹게 될거 같은?? ㅋㅋ 꺄오!!

급하게 찾아갔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엉끌 드 파리!!!

와우정사 가실 때 가보시길 추천해요.

  

 

 

 

 

 

 

냠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이제 와우정사로 올라갑니다.
올라가자마자 딱 보이는 풍경!!! 멋지네요. 부엉이도 귀엽구요. ㅋㅋ​
 



 

  

 

철쭉이 피는 시기였던지라, 사찰내에도 꽃이 가득.
날씨도 좋고, 푸르름도 가득해서 산책하기도 너무나 좋았답니다.





  
 
저희는 기독교인지라 사찰은 산책을 위해 찾는데요.
종교를 떠나 사찰은 문화재이기도 하고 나라의 역사이기도 해서 찾아가곤 한답니다.
무엇보다 사찰들 경치가 정말 최고잖아요!!


 
그런데 와우정사 언덕 비탈이 좀 많더라구요 ^^;;
한택식물원에서 이미 많이 걸어 지치기도 했고,
생각보다 컸던 사찰을 다 둘러보면 늦어질 거 같아 가볍게 둘러보고 왔는데요.
다음에 용인나들이땐 좀더 여유를 갖고 들러보고 싶네요.
 

*정성을 담아 사진을 찍고,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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