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영화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

꿈모시 2019. 6. 11. 20:30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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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한창 인기일때도 그닥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사촌동생과 함께 갔던 전시에서 이 영화의 포스터를 봤고 꼭 보라고 추천추천을 하더라구요.

워낙 인기도 있었고 추천까지하니 한번 보자 했습니다.

그리고, 왜 이제 봤지? 했어요 ㅋㅋㅋ

인기가 있음 그 이유가 있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예고편은 본적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는 대충 알고 있었는데 영화는 몰입하기에 충분했고 저.. 울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내 머리속엔 누가 제일 강할지도 고민해봤는데요. 소심이나 까칠일 듯 했습니다.

한 아이가 성장해가는 소소한 이야기,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공감되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

기쁨, 슬픔, 분노, 소심, 까칠.

모든 감정이 모여야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영화.

가족과 함께, 친구와, 연인과 어느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영화랍니다.

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9.0

 

 

 

 

 

 

 

 

이제 욕해도 돼?

분명히 뭔가 있어. 남편에게 신호 보내.

우릴 본다 뭐라고 했나?

요정의 모험 7편 재미있더라!

머리가 띵해

나 대신 라일리를 달나라에 보내줘.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