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Hero, 2022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

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는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다급히 전한다.

 

드디어 1909년 10월 26일, 이 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되는데…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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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를 기억하며+남산공원 백범광장/가을단풍+서울로7017

정말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 다녀왔어요.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관람하고 왔는데요.

영화 음악을 좀 더 실감나게 느끼고 싶어서 2D Dolby Atmos로 보고 왔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겠지만 음향에서는 기대했던 것보단 큰 놀라움이 없었어요.

하지만.... 절절함과 간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음악은 저를 오열하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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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지난 가을,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다녀왔어서 더욱 몰입하며 봤는데...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안중근 의사 이야기...

또 한번 깊이 기억하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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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제가 아직 뮤지컬 영웅을 아직 보지 못했거든요.

진작부터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 꿈남편이.. 뮤지컬엔 진짜 취미가 없답니다.

결국 그동안 보러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영화로 먼저 만나게 됐네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뮤지컬도 관람하러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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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역사가 담긴 영화 영웅.

1909년 하얼빈의 총성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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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