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영화

[영화] 승리호/SPACE SWEEPERS, 2020

꿈모시 2021. 3. 3. 18:30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저건 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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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꿈부부가 선택한 영화는 #승리호 입니다.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 1위에 올라와 있기로 했고

저희가 좋아하는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우주공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한국 최초 우주 SF영화인 것도 영화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

여러가지 의미로, 이 영화다 싶었습니다.

사실... 스토리는 다소.. 익숙한, 어디서 한번쯤 본 듯한 장면들이 여럿 등장합니다.

하지만, 어떤 영화든 설정으로 인해 익숙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꽤나 볼만합니다.

 

분명 본 듯한 장면이지만 전혀 지루하진 않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장면이라도 이 영화만의 색깔이 깔려있었어요.

그 끝을 예측할 수 있을 듯도 했지만 뻔하지 않았지요.

뻔해도 짠했고, 예측했어도 그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 전... 좀... 울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으하하하하

CG도 부담없이 볼만했으며, 소소한 유머도 재미를 더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음편이 나오길.. ㅋㅋ 바랄만큼 맘에 들었던 승리호!!!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 추천합니다.

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8.5

엎드려!!!!!

어디서 본거 같은데 저 바가지 머리!!

모든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갈 곳은 하늘 뿐이였죠.

왜 맨날 나만 일하는거 같지?

우리도 바빠서 일하러 가야해

와 내가 진짜 소름이 끼쳐갖고...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