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신중동역/신중동 맛집> NaLee's kitchen/나리스키친

꿈모시 2017. 12. 1. 11:3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친정엄마와 둘만의 데이트로 다녀온, 

신중동역 맛집 NaLee's kitchen/나리스키친 이야기 함께해요.



NaLee's kitchen/나리스키친은 7호선 신중동역 2번 출구로 나와

600m 직진하면 도착입니다.







외부는 물론 내부로 들어가는 길목도 붉은 벽돌로 꾸며져 있는데요.

아치형 창문이며 흰커튼, 와인창고를 들어가는 듯한 출구가 참 이뻤습니다.






내부도 붉은 벽돌이 이어지고

여러 공간으로 나눠져 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단체석이 있고 이곳은 메인공간이에요.




식탁보가 깔려 있는 자리도 있고

창가 바로 옆 자리의 의자는 오래된 꽃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했답니다.




흰식탁보가 유난히 더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더 있는 듯해서 고민을 했는데,

바깥 풍경이 보고 싶어서 결국 창가자리를 잡았답니다.

사실 엄마의 의견이 99.9% ㅋㅋㅋ

  



  


안쪽 공간, 좌석들도 참 이뻐요.

창가 자리에 식탁보까지 깔린 딱 원하는 자리이긴 했는데

이미 다른 자리를 잡아서 이 자리는 못 앉았네요.

다음엔 꼭 이 자리 사수하려구요.



  


런치코스며 런치 스폐셜 파스타와 리조또, 워낙 다양해서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답니다.

고민 끝에 날치알 크림파스타인 까비알레 크레마.

그리고 등심스테이크 & 랍스터 세트를 주문했어요.




주문 후에 바로 식전빵 등장입니다.

사과잼이랑 같이 나오는, 잼을 살짝 올려서 냠냠. 

좀 달달한 잼이니 살짝만 발라 먹어야한답니다.



식전 빵 먹방을 끝날 때쯤 메인메뉴 등장!!!

파스타와 등심스테이크&랍스터가 동시에 나와서 좋더라구요.

비주얼 일단 good!!

 

양배추와 당근 등으로 만든 피클도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어요.




샐러드와 함께나와서 더욱 좋았던 등심스테이크&랍스터.

등심은 충분히 부드럽고 또 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먹방하는 랍스터!

먹음직스럽게 나오기도했고 맛도 좋긴했는데,

좀 간이 쎄더라구요. 소금간만 조금만 덜했음 최고였을거 같아서

다음에 가면 그 부분은 요청해 볼 생각입니다.




 

엄마는 크림파스타를 참 좋아하시는데

특히 날치알 크림파스타 좋아라하시거든요.

엄마를 위해 주문했는데 까비알레 크레마도 good!!

 

면의 삶기도 만족스럽고

크림소스와 면도 잘 어울려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정말 크림소스까지 남김없이 먹방을 했어요.

 

 

 

먹방 후엔 커피 후식까지,

오랜만에 엄마와 딸의 데이트!!!

평일 낮시간 사람이 없어 여유롭기도 했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모든 게 만족스러웠는데 식사 후에 회원가입시 할인되는 것도 good!!

이름과 핸드폰 번호 정도로 회원가입이 완료되서 망설이 없이 가입하고

할인받고 적립까지 받고 왔습니다.


   




  


꿈남편에게 나리스키친 사진보여주니 ㅋㅋ

또 나빼고 맛있는거 먹고 왔다고 서운해 하더라구요.

다음엔 꿈남편이랑 데이트로 다시 다녀오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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