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서울숲> 가을단풍/가을나들이

꿈모시 2016. 12. 6. 16:57

지난 봄에 봄소풍으로 다녀왔던 서울숲.

이번 가을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서울숲 포스팅은 그 시기를 지나서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올해는 완전 절정의 단풍을 보진 못했지만 여기저기 다니며ㅡ

단풍구경을 좀 많이 했답니다.

파주와 춘천에 이어 서울숲도 다녀왔어요.

아산도 다녀왔는데 그 포스팅은 다음주나 되야 시작될 듯해요.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에 갔다가

서울숲으로 출동, 꿈오빠와 꿈조카도 함께했어요.





  


꽃을 워낙 좋아라하는 저는 어딜가든 꽃만보면 카메라를 든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담아요.



  


온실 내부는 물론 서울숲 여기저기에도 꽃들이 만발했는데,

그 산책길이 참 좋았습니다.

 

결혼식 가느냐고 오랜만에 신은 구두..

발이 너무너무 아팠지만 또 구두를 신으니 뭔가 좋은 곳으로 갈거 같은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러기엔 진짜 발이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ㅋㅋㅋㅋ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이 가을을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던 어느 가을날.

  


낙엽부케? ㅋㅋ 꿈조카가 길을 따라 가다가 이쁜색의 단풍을 보면 주워서 주더라구요.

ㅋㅋ 하나 둘 씩 모아서 보니 낙엽부케가 됐답니다.


그 부케를 들고 꿈남편과 찰칵.

  


노랑 은행나무 숲을 보고 있으니 절로 미소가 나왔는데요.

그 노랑빛이 날씨가 흐려도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제가 또 노랑색을 좋아하다보니 더더 이뻐보였어요.



호수 앞에서 사진 한장 놓칠 수 없죠??

꿈조카 고모랑 같이 찍겠다고 해서 저희 부부와 함께했어요.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단풍은 정말 이뻤던 가을날

이 단풍은 다시 내년에나 함께하겠네요.


벌써 12월입니다. 시간이 정말 빨라요.

2016년 이제 한달 남았는데 마무리 잘해야겠어요.